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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봉준호 감독 "김혜자의 눈은 대사가 필요없다"

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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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김혜자의 눈은 여러 대사를 필요 없게 만든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김혜자 1부가 아직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까칠하지만 귀엽고, 엉뚱하면서도 소녀같은 김혜자의 모습을 담았다면 오늘(26) 950분에 방송예정인 2부에서는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평소와 180도 달라진 배우 김혜자가 펼쳐진다.

 

배우 김혜자는 배가 부르면 연기에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고 촬영중에는 입에 대는 음식의 양도 제한을 둘 정도로 연기에 대한 완벽함을 추구한다. 특히 함께 연기에 임하는 배우, 감독, 작가들은 입을 모아 김혜자의 연기를 찬양한다.

 

촬영현장에서 만난 배우 고두심은 김혜자 선생님은 작품을 하면 작품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으신다. 천생 배우로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김혜자의 연기에 대한 열정에 대해 말한다.

 

영화 <마더>에서 강렬한 연기를 남겼던 배우 진구 역시 김혜자 선생님과 연기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함께 촬영하는 내내 어딘가 포근하게 안겨서 연기하는 기분이었다. 아마 내가 14년 동안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울어봤던 게 김혜자 선생님과 연기한 그 날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국민엄마 김혜자를 광기어린 엄마로 만든 장본인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역사 중에 클로즈업의 역사가 있는데 김혜자 선생님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분이다. 클로즈업을 본다는 것은 얼굴도 얼굴이지만 눈을 본다는 얘기인데 일단 시각적으로 두 눈이 압도하는 부분이 있다. 눈이 보여주는 깊이나 표정이 여러 대사를 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이야기한다.

 

56년 만에 처음 다큐에 출연해 아직도 계속해서 배우는 중이라는 배우 김혜자의 이야기는 26일 밤 950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포일 2016.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