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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배우 윤소정. 남편 오현경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배우 윤소정, 남편 오현경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결혼 후 잔소리 대마왕이 된 남편, 별명은 '쩝쩝이'"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배우 윤소정이 배우 오현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9일) 밤 11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윤소정은 “배우 오현경과는 연기 스승과 제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내가 오현경의 작전에 말려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며 “오현경이 나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주변에 다 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오현경에게 의지를 하게 되었다”며 사랑이 싹튼 계기를 이야기한다.
이어 “오현경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문상을 갔는데 남편의 말에 의하면 ‘하늘에서 선녀가 온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날 이후부터 사귀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오현경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한 윤소정은 결혼 후 확 바뀐 남편 오현경의 태도에 불만을 토로하며 “남편은 아직까지도 나를 애 취급 한다. 졸졸 쫓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하는 것은 물론 현관문에 ‘나가기 전에 잠깐’이라고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적어서 붙여 놓기도 한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입으로 ‘쩝쩝’ 소리를 내 별명이 ‘쩝쩝이’일 정도”라고 하소연한다.
애정 어린 남편 오현경의 잔소리를 50년 째 들으며 살고 있는 윤소정의 러브스토리는 오늘(9일) 밤 11시 TV조선 <호박씨>에서 방송된다. (끝)
(배포일 20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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