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 심권호-윤지우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심권호는 “오늘이 내가 속한 일레븐 축구단 감독님 딸 결혼식이다. 함께 가자”며 윤지우를 데리고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심권호는 결혼식장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 배우 이덕화, 김형일, 박상면 등을 만나 윤지우를 소개한다.

윤지우 곁에서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고 있는 심권호를 본 배우 김형일은 “너가 장가가는 것 같다. 왜 이렇게 좋아하느냐”며 장난을 치고, 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이덕화가 “(지우가) 참하고 예쁘다. 웬만하면 진짜 결혼하라”고 말하자 심권호는 얼굴을 붉힌다.

북한에서 이덕화가 출연한 드라마를 감명 깊게 봤다는 윤지우는 이덕화에게 “저희 제주도에서 결혼했으니 덕담 한 마디 해달라”고 말하고 이덕화는 “오늘 내가 할 주례사를 잘 들어보라”고 답한다.

심권호-윤지우 부부의 결혼식 나들이는 오늘(28일) 밤 11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배포일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