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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잔치] 레드벨벳 출연 녹화장 울음바다로 만든 사연
TV조선 <아이돌잔치> 레드벨벳 출연
녹화장 울음바다로 만든 사연
- 코요태 김종민 지원자격 나서

오늘(26일) 밤 11시 TV조선 <아이돌잔치>의 1부 코너 ‘아이돌잔치’에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가 출연한다.
‘아이돌잔치’는 개그맨 김준호와 슈퍼주니어 이특,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TV조선 제작진으로 변신하여 아이돌 섭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레드벨벳은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고생담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매력을 뽐낸다.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었던 슬기는 "연습생 4~5년차에는 슬럼프가 크게 왔었다. 엄마가 ‘너는 무조건 잘 될 거야’라고 응원해주셔서 겨우 버텼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엄마도 그 때 많이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그동안 쉽게 말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김준호의 절친인 코오태의 김종민이 지원사격으로 나서며 일일 방송국 FD를 자처한다. 김종민은 예능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이며 레드벨벳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오늘(26일) 밤 11시 TV조선 <아이돌잔치> 방송. (끝)
[배포일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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