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영웅삼국지] “오늘 머리채 잡고 싸울 수 있다” 차오루X사유리

2017.08.08

오늘 우리 머리채 잡고 싸울 수도 있다

차오루X사유리TV조선 <영웅삼국지첫 출연

피에스타 차오루와 방송인 사유리가 오늘 우리가 좀 싸울 수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오늘(4방송되는 <영웅삼국지>에 첫 출연한 사유리와 차오루는 녹화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평소 사적인 만남을 가질 정도로 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지만한중일 역사는 마냥 편할 수 만은 없는 주제.


사유리는 “<영웅삼국지>가 역사 예능이라 미리 공부를 하고 왔다오늘은 우리가 머리채를 잡고 싸울 수도 있다고 말하자차오루 역시 어제 나라가 먼저냐친구가 먼저냐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밝혀 중-일 간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공방전을 예고했다.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차오루가 방송 도중 일본을 ‘작은 섬’이라고 말하자 사유리는“일본이 작은 나라가 아니다”고 발끈했다다시 차오루가 “중국 인구가 14억이다우리가 조금 커서 미안”이라며 도발하자사유리는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받아치는 등 스튜디오를 시종 긴장시켰다.


<영웅삼국지>의 오늘 주제는 새 시대를 연 혁명적인 첫 왕’위화도 회군을 통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만리장성을 만든 중국의 진시황 그리고 교토를 수도로 정하고 헤이안 시대를 연 일본의 간무왕을 비교분석한다.


한편국내 최초의 역사 예능 <영웅삼국지>에 대해 중국과 일본에서도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중국대표 리야오는 “‘환구시보’라는 중국의 대표 매체에 영웅삼국지가 집중 소개됐다”고 밝혔고일본 대표 히로미쯔도 “주변 일본인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말해 TV조선 <영웅삼국지>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TV조선의 <영웅삼국지>는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민감한 관계인 한국과 중국일본의 패널들이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역사 예능 프로그램이다출연진은 매주 한가지 주제로 삼국의 인물과 역사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한다.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치열한 역사 공방전이 펼쳐지는 TV조선 <영웅 삼국지 새 시대를 연 혁명적인 첫 왕>편은 오늘 (4밤 11시에 방송된다.

()


[배포일 20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