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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김일성이 영웅? 교실이 탈났다

2019.12.20


김일성이 영웅? 교실이 탈났다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오늘(20일) 밤 10시 방송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이하 '세븐')에서는 일부 전교조 교사들의 편향된 정치 교육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한다. 

지난 10월 23일 인헌고 교문 앞에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그 앞에 교복을 입은 두 명의 학생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 어린 학생들은 "정치적 노리개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인헌고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세븐> 취재진은 이들 교사들이 교단에서 북한 김일성 찬양, 북핵 옹호, 현 정부 비리와 실정을 옹호한 발언 등이 담긴 녹취를 확보했다. 

# 편향교육 실태 "문재인 좋아해라" 
"조국 뉴스를 믿는 사람은 다 개, 돼지"라고 말했다는 교사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교사까지. 제작진이 직접 들은 인헌고 학생들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국어를 가르치는 김 모 교사는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일베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들은 수업 중 공개적으로 특정 정당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과연 일선 고등학교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일까.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인헌고 사태에 대해서 잘 아는 제보자는 "학생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며 "인헌고에는 좌편향적인 교사가 많고 그 중 상당수가 전교조 소속"이라고 고백한다. 

# 혁신학교로 몰리는 전교조, 그 이유는?  
취재진은 일선 학교에서 벌어진 수업의 녹취를 입수했다. 그런데 "김일성은 민족의 영웅", "남한은 북쪽의 민주주의를 본받아야 한다" 등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전교조 탈퇴 교사들은 지금도 일부 학교에서 전교조의 좌편향 이념교육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진보진영 교육감들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교육 전문가들은 전교조 교사들이 출세를 위해 혁신학교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진보 교육감들과 전교조가 혁신 학교를 늘리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인헌고-교육감 커넥션 의혹   
취재진에게 인헌고와 관련된 놀라운 제보가 들어온다. 편향된 정치교육을 강요한 것 때문에 학부모 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인헌고 교사들. 그런데 이들의 소송비용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부담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학생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 서야 하는 곳이 교육청이다. 문제 교사들을 위해 국민 세금으로 변호사비를 대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지난해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4명을 특별 채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조희연 교육감. '소송비용 대납 의혹'에 대한 그의 입장은 무엇일까. <세븐>에서 정치 교사들과 조희연 교육감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20일) 밤 10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