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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집회·시위 문화에 경고장을 날린 윤석열 정부 대응 및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전망
집회·시위 문화에 경고장을 날린 윤석열 정부 대응 및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전망
- TV CHOSUN <강적들> 오늘(27일) 밤 9시 10분 방송

오늘(2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그리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과 함께 집회·시위 문화에 경고장을 날린 윤석열 정부 대응을 짚고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전망을 이야기한다. 특히, <강적들> 첫 출연인 장 최고위원은 청년 정치인의 패기로 매콤한 돌직구를 선보이는 한편 여당 지도부로서 윤 정부를 대변하는 등 청년 강적다운 화끈한 매력을 발산한다.
외교 성과로 지지율 상승세에 올라탄 윤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두고 어떤 불법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이에 장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은 노사 법치를 강조하는 것”이고 “노조의 불법도 근절하되 사측의 불법에 대해서도 바로잡을 생각이 분명하다”라고 윤 대통령의 노사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민 안전보다 민노총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미온적 태도에 불만이 많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경찰개혁위원회에서 집회 시위를 막지 말라는 권고가 문제의 근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진 교수는 “평산마을 집회 당시 시위의 자유를 언급한 문 前 대통령의 발언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고 장 최고위원의 주장에 반박하며 “집회 불법 규정은 잘못된 처방이며 경찰력의 적절한 행사 수준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경제 문제의 원인을 강성 노조로 규정”하고 있다며 집회·시위 건수와 강도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 “정부의 강경 드라이브가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장 최고위원은 “낮아진 시위 강도에 맞는 수준으로 진압과 공권력의 강도를 맞춘다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코인 논란으로 윤리특위에 제소되었지만, 최근 윤리특위 징계가 0건으로 밝혀져 김 의원의 징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윤리특위 자정 기능은 이미 끝났다”며 “윤리특위를 외부 인사로 구성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당의 행태에 “민주당이 냄비 속 개구리처럼 위기를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고언하며, 당 쇄신에 대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기조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윤 의원은 “민주당이 윤리특위서 김남국 의원을 제명하면 당 부활의 기회가 될 것”이지만 “현재 민주당의 대응 태도에서 공직자 윤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미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조국 사태 못지않은 내상을 입은 민주당이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세비 깎자는 법안 발의한 김 의원이 잠행에 들어갔는데 도피 자금도 코인으로 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김남국 의원을 향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7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일 :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