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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23회
애정통일 <남남북녀> 23회
* 방송일시 : 12월 18일 금요일 밤11시
양준혁과 김은아는 비 온 뒤 고기 잡기가 어려워 뱃일을 하지 않는 어촌의 특성상 오랜만에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오랜만의 휴식에 늦잠을 자고 여유를 부리고 싶은 양준혁과 겨울을 맞아 철 지난 옷을 정리하는 등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김은아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된다.
세탁기도 없이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는 집에서 홀로 빨래를 하던 김은아는 다시 한 번 남편 양준혁을 설득한다. 하지만 양준혁은 아내의 잔소리를 피하고자 가출을 감행한다.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남편 양준혁을 찾으러 나선 김은아는, 한 식당에서 혼자 낙지를 먹던 양준혁을 발견한다.
한편 김원준과 최윤이, 이종수와 한예진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한다. 경주로 떠난 이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불꽃 튀는 경쟁이 붙는다. 이종수와 한예진의 커플룩에 김원준과 최윤이는 “우리도 커플룩이다. 우린 속옷이 커플이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원준 최윤이 부부와 동반여행 도중, 이종수 한예진은 오붓한 시간을 갖기 위해 신라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로 향한다. 두 사람은 마상에서 펼쳐지는 화랑공연을 관람하고, 말을 타본 적 없는 한예진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던 이종수는 공연 후 관계자에게 특별히 부탁해 승마체험의 기회를 얻는다.
처음 타보는 말 위에서 아이처럼 행복해하는 한예진을 보던 이종수는 또 다른 말 위에 올라 아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승마실력을 뽐낸다. 이에 한예진은 “남편 진짜 멋있다”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이종수의 어깨에 잔뜩 힘을 실어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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