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16회
<모란봉클럽> 16회
‘북한 상위 1%의 럭셔리 라이프’
* 방송일시 : 12월 26일 토요일 밤 11시
<모란봉클럽> 16회는 연말특집으로 매력만점 북녀들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개그계의 입담꾼 김태현과 배우 변우민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북한 상위 1%의 럭셔리 라이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세계 챔피언 최현미는 상위 1% 엘리트 친오빠 최현성과 함께 출연해 북한 상위 1%의 모습을 보여준다. 북한의 인재들만 모인다는 평양외국어학원에서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최현성은 북한에서도 24시간 내내 전기를 사용했고, 아무나 쉽게 드나들 수 없는 북한 외화상점에서 지배인이 본인을 알아보고 외상까지 해주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탈북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북한을 떠났다는 동생 최현미의 말에, 오빠 최현성은 자신은 탈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하는 내내 가슴 졸였던 상황을 고백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밀수 여왕 이유미는 상위 1% 약대 출신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다. 이유미의 어머니는 딸 이유미가 10번의 북송으로 단련대에 끌려갈 때마다 직접 단련대를 찾아 밥을 챙겨줬던 일화를 고백하며 끈끈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이어 남남북녀 커플로 평양 엘리트 출신 한서희-김상협 부부와 김가인-이희명 부부가, 북남북녀 커플로 한유미 김희철 부부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펼친다.
억척 북녀 한유미는 북한 남편 김희철이 새벽 늦게 술 먹고 귀가해도 양말까지 벗겨주며 취침을 돕는다고 전해 여성스러운(?) 북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남남북녀 커플인 남한 남자들은 아내들에게는 암호가 있는데 “물”이라고 하면 물을 가져와야 하고 “발”은 발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끝)

이전
<내 몸 사용 설명서> 82회 2016.03.29
다음
<살림 9단의 만물상> 120회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