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이것은 실화다> 63회

2016.03.29


<이것은 실화다> 63

 


TV조선 법정 실화극 <이것은 실화다> 실제 있었던 사건의 소송 배경과 재판 과정, 판결까지를 재구성 법정 재연 프로그램이다. 믿을 없는 사건, 그러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과 문제를 되짚어 본다.

 

번째 이야기 우물가에서 생긴

 

박태준(79) 할아버지는 다급하게 아내를 찾는다. 잠시 태준 할아버지가 애타게 찾던 아내 이경옥(73) 할머니가 우물 안에서 발견된다. 병원으로 옮겨진 경옥 할머니를 찾아온 전경희(45) 범인의 정체를 묻자, 놀랍게도 경옥 할머니는 범인으로 남편 태준 할아버지를 지목한다.

 

, 이경옥 할머니 살인 미수로 태준 할아버지가 검찰에 기소된다. 검찰은 피해자 이경옥 할머니가 태준 할아버지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으며, 평소에도 태준 할아버지가 경옥 할머니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한다. 이웃 주민 또한 태준 할아버지가 속옷 차림의 경옥 할머니를 밖에 버려두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피고인 측은 경옥 할머니가 중증 치매 환자이며 학대는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법정에서 태준 할아버지와 경옥 할머니는 정식 부부가 아닌 내연 관계였던 진실이 밝혀지며, 피고인 측은 전경희가 병든 어머니를 태준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돈까지 받아왔다고 폭로한다.

 

 

번째 이야기 엄마의 유산

2 , 외국 유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희(35) 부모의 이혼소송소식을 듣고 귀국한다. 아버지 박수만(65)으로부터 어머니의 외도로 이혼을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박신희는 엄마에 대한 배신감에 아버지와 짜고 위자료를 주지 않기 위해 엄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다. 하지만 엄마의 극적인 탈출로 합의이혼은 무산되고 부녀는 실형을 살게 된다.

 

그런데 수감 중이던 어머니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박신희는 거액의 유산을 받게 된다. 얼마 법정에 아버지는 딸에게 죽은 아내의 유산을 나눠 달라 하고, 딸은 엄마의 강제 입원이 전부 아버지가 시켜서 일이라며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죽은 아내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킨 이유가 바이올린 때문에 딸이 세운 계획이라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