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121회

‘겨울철 3대 골칫거리! 기적의 해결법’

* 방송일시 : 1월 3일 일요일 밤 11시

쉽고도 간편한 살림비법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강혜정 살림9단은 손쉬운 겨울옷 정리 비법을 공개한다. 만물지기 김미화는 정리되지 않는 겨울옷 때문에 고민이라며, 본인이 사용하는 옷장을 직접 가져와 관심을 끈다. 두꺼운 겨울옷으로 가득 차 옷장 문을 열자마자 쏟아지는 옷들에 출연진은 모두 “우리 집 옷장과 같다”며 겨울옷 정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이에 강혜정 살림9단은 자신만의 겨울 옷 정리비법으로 터질듯이 가득 차 있던 옷장을 반 이상 공간이 남도록 정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섬유유연제 안에는 양이온 계면활성제 때문에 겨울철 실내의 건조한 빨래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하며 건강한 빨래비법을 선보인다.

세탁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세탁전문가 강지우 살림9단은 세탁소에 맡기자니 큰돈이 들고, 집에서 세탁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겨울 빨래를 큰돈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세탁하는 법을 소개한다. “비닐봉지 하나만 있으면 패딩부터 겨울 이불까지 모두 옷감도 상하지 않고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외에도 겨울 패팅 부분 세탁법, 늘어난 니트 줄이는 법 등 겨울철 알짜 세탁비법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경력 10년의 코팅전문가 한상은 살림9단과 김외순 요리연구가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현명하게 고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김외순 요리연구가는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지면 발암물질이 녹아 나와 조리과정에서 음식과 함께 섭취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 주부들이 코팅이 벗겨진 줄도 모른 채 주방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코팅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한상은 살림9단은 그물망 수세미를 사용하여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관리하고, 겹쳐서 보관할 경우에는 종이타월 등을 한 장씩 깔고 보관해야 흠집이 적게 난다고 조언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