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19회

2016.04.01


<모란봉클럽> 19

'향우회 특집'



* 방송일시 : 1 16 토요일 11

 

향우회 특집으로 꾸며진 <모란봉클럽> 19회는 평양출신 이성근이 일일가이드로 나서 직접 평양 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북한말로 곱등어라고 불리는 돌고래 쇼부터 남한 놀이공원과 비슷한 유희장 평양의 즐길 거리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친다.

 

이어 평양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들이 공개된다. 성악가 출신 한서희는 북한 지하철이 세계10 지하철역에 들어간다며,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평양 지하철에 대해 언급한다. 평양 출신의 이광성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스를 공급받고, 국가 명절 때마다 10분의 1 정도 가격으로 물건을 있다는 것이 평양 주민들의 특권이라고 말한다. 김일성종합대 출신의 김지영은 평양의 특권으로 일반 공민증과 색깔부터 다른 시민증을 꼽으며, 특별한 신분증 하나면 가까운 지역으로 보다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또한 북한 남녀의 지역별 특색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북녀들은 내성적이고 자상한 남자보다 터프하고 박력 있는 남자들을 선호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며, 평양 출신의 한서희는 일주일마다 나타나 고백하던 황해도 남자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평양 출신 이성근은 함경도 남자들의 의리 덕에 북한 고위계층 70~80% 거의 함경북도 남자들로 채워져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양강도 출신 김은아는 양강도 여자들은 말투가 세고 강해서 개드사리로 불린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에 양강도 출신 황소연은 그만큼 생활력이 강해 붙여진 별명이라며, 사기를 당하고도 무사히 고향에 돌아갔던 양강도 여자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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