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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화다> 67회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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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화다> 67



* 방송일시 : 1 25 월요일 11

 

실제 있었던 사건의 소송 배경과 재판 과정, 판결까지를 재구성 법정 재연 프로그램이다.

 

번째 이야기 기적처럼 찾아온 아들

10 , 결혼 직후부터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최재민(42) 김현정(38) 부부는 불임 판정을 받은 남편 재민의 설득으로 주위에 알리지 않고 정자기증을 받아 아들을 얻는다.

 

어렵게 얻은 아들 준서가 살이 되던 해에 최재민의 내연녀 박정인(39) 재민의 아들을 낳았다며 나타나고, 불임의 원인이 재민에게 있다고 알고 있던 부인 현정은 친자확인을 요청한다.

 

그러나 내연녀의 아들이 재민의 친자임이 확인되고, 내연녀와 아이는 부부의 집으로 들어와 함께 생활한다. 이후 남편과 시부모님의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

 

내연녀와 그녀의 아들만을 위하고 현정과 그녀의 아들에 대한 냉대와 구박을 서슴지 않아 견디다 못한 현정은 협의 이혼을 하게 되고 집을 나온게 된다. 급기야 남편은 현정이 낳은 아들 준서의 친생자 자체를 부인한다는 친생부인 소를 법원에 제출하고 현정은 불임이었던 재민이 기적적으로 얻은 자신의 친자식만을 호적에 남기려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한다.

 

번째 이야기 꽃중년 신여사의 수상한 취미

재력가인 신연순 여사(62) 남부럽지 않은 부를 갖고 있으나 가족이 없어 외롭다. 그러던 어느 최경준(57)이라는 남자를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사랑해 빠지게 된다.

 

하지만 행복감도 잠시 현금 6억이라는 거액을 경준에게 건넨 연순은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법정에 경준은 본인은 6 원을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자신이 연순 씨에게 돈을 주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또한 자신은 연순 씨의 뺑소니 사고까지 대신 뒤집어쓸 만큼 연순 씨를 사랑했다며 사고 경위서를 증거로 제출한다.

 

경준의 변호사가 증거를 제출하려 하자 갑자기 신연순 여사가 뺑소니 교통사고가 일어난 적이 없었다며 변호인을 막아선다. 사고가 일어난 경위에 대해 경준 씨의 사랑이 못미더워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던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