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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12회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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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12



* 방송일시 : 1 28 목요일 11

 

강주은과 최민수는 유성이가 캐나다로 다시 돌아가기 다함께 모여 그동안 살아온 가족이야기를 나눈다. 아빠 최민수의 기억을 더듬어 어릴 유성이의 모습을 찾아보고, 누구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처음 겪는 일이고 두럽고 행복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엄마 강주은을 이해하고 토닥이는 유성이. 어리다고 생각했던 큰아들이 어른으로 훌쩍 자란 모습에 부부는 대견해 한다. 지난 시절을 추억하며 유성이가 말하는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의 단단하고 빛나는 관계를 확인한다. 유성이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고 최민수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 꼬마운동화 공개된다.

 

반면에 아침부터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조혜련의 집은 심상치 않다. 아들 우주가 누나 윤아에게 선물하기 위해 거금 37만원을 들여 운동화를 구매한 것이다. 엄마와 상의도 없이 덜컥 카드로 결제하고 선물을 사온 우주는 엄마의 꾸지람에도 도리어 본인의 출연료로 갚을 것이라며 화를 내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우주의 어긋난 개념을 바로잡아주고자 조혜련은 특단의 처방을 내린다. 우주의 교복바지를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우주 스스로가 벌게 하는 것이다. 조혜련은 우주와 함께 쌈채소 농장에서 알바를 함께하고 하루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우주에게는 점심을 거르게 하는 극한 상황을 체험하게 한다. 하지만 번의 경험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조혜련은 우주에게 경제관념을 위한 아르바이트를 계속 시킨다.


황신혜와 이진이의 집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평소 황신혜와 절친인 배우 최명길이 모녀의 사이가 부럽다며 방문한 것이다. 평소 엄마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진이는 엄마의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최명길의 방문에 질문을 쏟아내고 이에 질세라 최명길도 시원한 사이다식 답변으로 황신혜를 당황시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