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21회
2016.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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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21회 ‘국가 유공자와 북한 절대 권력의 상징 중앙당’
* 방송일시 : 1월 30일 토요일 밤11시
TV조선 만나면 흥하리 <모란봉 클럽>에서 개그맨 김태현, 김원효가 출연해 국가 유공자와 상위1%만 들어갈 수 있다는 북한 절대 권력의 상징 중앙당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중앙당에 대해 박수애가 직접 소개한다. 중앙당 내부 조직 구성은 군수산업의 핵심 담당인 99호실부터 김부자의 푸드코트라고 불리는 38, 39호실 등으로 나뉜다고 한다.
평양 출신 김지영은 중앙당의 비공개적 선발과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친구 오빠가 13살 때 부모도 모르게 선발되어 잡혀갔는데, 김정은의 또래 친구 겸 수행원 역할을 하며 15년 동안 가족 얼굴도 볼 수 없었다고. 또한 중앙당에서는 결혼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배우자를 사진만 보고 선택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또한 북한 내 외국인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남한만 빼고 전 세계 여권을 받는다는 북한에는 외국인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답변을 공부하는 대처 교육이 있다고 한다.
평양 출신 김철웅은 외국인이 갑자기 키스하자고 하면 웃으며 박수를 쳐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양 출신 이광성은 해외로 나갈 때도 철저한 사전교육을 받는다며 당시 교육받았던 실제 내용들을 전했다.
한편, 강원도 출신 지윤아는 최근 북한에서는 김정은 집권 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목표로 관광 상품 개발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사람들이 밝히는 중앙당의 비밀스런 이야기부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북한의 대세 권력까지, 화려함 속에 숨겨진 북한 관광의 실체와 북한 내 외국인들의 위치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