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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38회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38회
곽진영과 김지현 출연
* 방송일시 : 2월 16일 화요일 밤 11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과거 드라마 <아들과 딸>에 출연하여 ‘종말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곽진영과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김지현이 출연한다.
곽진영은 과거 악바리처럼 일만 하다가 드라마 <아들과 딸>의 ‘종말이’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신인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1억 원이 넘는 액수를 받고 광고를 찍을 정도로 인기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 인기를 뒤로 하고 성형을 택했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밝힌다. 또한 성형으로 힘들었으나 갓김치 사업으로 다시 부활한 그녀의 ‘독종’같은 끈기 스토리도 공개된다.
룰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날개 잃은 천사>와 엉덩이춤으로 최정상에 올랐던 김지현은 당대 섹시 아이콘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돌연 룰라 활동을 접고 솔로 선언을 했던 진짜 이유와 거듭되는 사업 실패에도 ‘독종’처럼 딛고 일어선 현재의 근황도 이야기한다.
김지현의 출연으로 가장 활발하게 토크에 임하는 이상민으로 인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특히 그녀의 웃지 못 할 과거를 폭로해 김지현을 진땀나게 한다.
김지현은 “청담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할 때, 월세가 너무 비싸서 수입보다 지출이 더 컸다. 배보다 배꼽이 큰 장사를 한 셈이었다”라고 한탄하던 중 이상민은 “(내가) 와인 바 매출을 올려주기 위해 재벌 2세와 기업 임원들을 대동해 데려갔었다”라며 포문을 연다.
재벌 2세란 말에 MC김구라는 호기심이 발동해 “누구와 함께 갔던거냐?”라고 질문한다. 이상민은 “굴지의 기업 자제분이었다. 당시 김지현에게 룰라의 팬이었다며 가벼운 허그를 하려하자 김지현이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해 순식간 분위기가 어색해지며 얼어붙었다.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었는데, 내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더 당황하고 민망할 정도였다”라고 당시 김지현의 어리바리한 응대를 실감나게 묘사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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