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엄마가 뭐길래> 15회

2016.04.05


<엄마가 뭐길래> 15



* 방송일시 : 02 18 목요일 11

황신혜와 이진이 모녀는 아침부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날은 이웃사촌인 소녀시대 써니가 황신혜의 집에 놀러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애완묘 소금이와 함께 황신혜의 집을 방문한 써니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준비한 황신혜에게 감동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황신혜는 써니에게 요즘 젊은이들의 통금시간과 연애에 관해 물어본다. 써니의 생각이 자신과 비슷할거라 기대했던 황신혜는 써니가 진이의 입장을 대변하며 반격하자 배신감을 느끼며 서운해 한다.

 

써니가 돌아간 황신혜는 진이와 함께 진이의 드라마 데뷔작을 모니터하며 엄마가 아닌 선배 연기자로서 진이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하고 진이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 본격적인 요리대결에 돌입한 강주은과 최민수는 요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장보기에 나선다. 떡볶이를 대결 메뉴로 선정한 최민수의 재료 구입 비용은 2만원, 로스트비프를 대결 메뉴로 선정한 강주은의 재료 구입 비용은 16만원! 최민수는 재료비를 많이 주은을 타박하지만 주은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최민수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상의 음식을 만들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낮잠을 자는 여유를 보이고 강주은은 이런 최민수의 느긋한 모습에 고개를 흔들며 유진이와 함께 바로 요리에 돌입한다.

 

대결에 패배할 경우 최민수는 여장을 해야 하고 강주은은 큰절 3번을 해야 한다. 최민수와 강주은의 사활이 걸린 내기의 승패를 결정할 평가단이 도착하고 요리를 평가단은 심혈을 기울여 투표를 시작한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조혜련과 아이들의 또다른 전쟁이 시작된다. 조혜련이 집을 비운 사이 아침밥을 만들어 먹은 윤아와 우주는 식사 뒷정리를 하지 않고 심지어 우주는 식탁위에 양말까지 벗어 올려놓는다. 집으로 돌아와 광경을 혜련은 아연실색하며 극도로 분노한다. 참다못한 혜련은 우주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고 우주는 이어폰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반항한다.

 

이들의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던 우주의 외할머니 최여사는 우주와 윤아를 대신해 공격에 나선다. 최여사는 혜련의 냉장고를 보며 혜련의 위생관념을 나무라고 정리되지 않은 안방 옷장의 모습까지 지적한다. 최여사에게 냉장고부터 안방 옷장까지 탈탈 털린 혜련과 혜련에게 책가방부터 옷장까지 탈탈 털린 우주 때문에 분위기는 냉랭해진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