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39회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39회
'돌아온 1980 미녀스타'
* 방송일시 : 2월 23일 화요일 밤11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39회에서는 시대를 풍미했던 80년대 왕언니들의 화려한 재기 이야기와 팬들의 삐뚤어진 사랑에 괴로워하는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진다.
’돌아온 1980 미녀스타‘에서는 1988년 한국인 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2위 입상 후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00년 초 사업가와 결혼해 평범한 삶을 살다 올해 신인 연기자로 데뷔한 장윤정,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끝으로 14년의 긴 잠에서 깨어나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80년대 트로이카 배우 원미경 등 추억 속 스타들의 재기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히 데뷔 초부터 화려하게 등장해 큰 주목을 받은 원조 섹시스타 원미경이 14년 만에 자진 복귀 선언을 한 이유와 원미경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배우 김미숙과의 관계, 한국 최초 칸 영화제 입상 전적까지 그녀의 전성기를 파헤쳐본다.
배우 원미경의 오랜 팬이라는 MC 김구라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어릴 적 동네 영화관에 몰래 들어가서 ‘변강쇠’를 봤는데 매우 좋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이어 ‘스토커 잔혹사’ 에서는 지난 해 60대 남성으로부터 문자메시지 74통, 음성메시지 10통을 받으며 스토킹을 당한 배우 양금석, 1987년부터 한 남성 팬에게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받다 연예계에서는 처음으로 스토킹 피의자를 고소한 가수 김창완, 무려 20년 동안 동성인 여성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스토킹을 하지 않는 대가로 1억 원까지 요구받으며 시달렸던 배우 김미숙 이야기를 들어본다.
스타들의 스토킹 피해 사례를 듣던 MC 장윤정은 “지방 행사 후 차에 타면 나보다 먼저 차에 타고 있는 의문이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분이 종종 속옷 선물을 주곤 했는데 평범한 속옷이 아닌 이상야릇한 속옷이었다. 알고 보니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멀쩡한 대한민국 남성이더라.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는다. (끝)

이전
<살림9단의 만물상> 128회 2016.04.05
다음
쎈 토크쇼 <강적들> 120회 20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