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쎈 토크쇼 <강적들> 121회

2016.04.07


토크쇼 <강적들> 121

황태자들의 우아한 밀실


 

* 방송일시 : 3 2 수요일 11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황태자들의 우아한 밀실 주제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한 고급 요정들의 이야기부터 대한민국 어딘가 존재하지만 구경할 없는 정재계 인사들의 은밀한 비밀 사교 클럽까지 살펴본다.

 

최근 화려한 과거를 자랑하던 요정 삼청각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팀장급 공무원인 A씨가 삼청각에서 가족 10여명과 230만원에 달하는 고급 요리를 먹고 현금으로 33만원만 지불한 비리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삼청각은 1972 남북회담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정부 주도하에 건설이 이루어졌다. 서울 성북동의 6000평에 가까운 산자락을 다져서 택지로 만드는데 공병대가 투입되었고 삼청각 공사 현장 지휘자가 당시 현대건설 이사였던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3 요정으로 꼽히며 승승장구하던 삼청각은 80년대 이후 급격히 쇠락해 2000 서울시의 매입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이봉규는 삼청각에 가봤는데 방끼리 차단돼 있어 누가 방문했는지도 서로 모르고 특히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누가 오가는지 절대 모르는 별실도 있다 말한다. 이어 삼청각 마담에게 별실을 예약해달라고 했더니 커서 와라 했다 말해 강적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밖에도 군사정권의 요람이었던 대원각, 한일협상 본거지인 청운각, 정인숙 피살 사건으로 유명세를 타게 선운각 대해서도 살펴본다.

 

대한민국 요정정치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박은지는 국가 중대사가 요정에서 이뤄졌다는 신기하다 운을 떼자 김성경은 그게 비정상적인 거다. 술을 마시다가 국가정책을 이야기 하는 된다 말하고 함익병은 지금의 잣대와 당시의 잣대를 비교해서는 된다 옳은 일은 아니지만 시대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말해 강적들의 요정 정치 대한 설전이 펼쳐진다.

 

한편, 현존하는 국내 사교 클럽 가장 역사가 깊은 서울클럽부터 상위 0.001%만을 위한 명품 사교 클럽 한남 클럽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비밀사교클럽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또한, 각종 의혹의 대상이 대선주자들의 정치사조직인 노태우 대통령의 월계수회, 김영삼 대통령의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김대중 대통령의 연청등에 대한 내막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