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남남북녀> 34회
<남남북녀> 34회
* 방송일시 : 3월 4일 금요일 밤 11시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지상렬, 박수애와 함께 송도 나들이에 나서고 상렬의 제안으로 헬스장에 간다. 네 사람은 헬스장에서 ‘서킷 트레이닝’이라는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운동이라면 자신있어하는 양준혁과 복싱을 즐겨하는 지상렬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오간다. 결국 두 사람은 넘치는 의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운동 대결을 시작한다.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대결은 만만치 않은 승부욕의 소유자 김은아와 요가 강사 박수애의 대결로 까지 이어지고 네 사람은 고기 내기 대결을 한다. 고기를 향한 네 사람의 정면 승부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종수와 아내 한예진은 때 아닌 춤바람으로 화끈한 밤을 보내게 된다. 한예진은 지난 장마당 콘서트 이후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남편 이종수에게 같이 댄스스포츠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아내의 춤 실력을 잘 알고 있는 남편 이종수는 난색을 표하고 아내 한예진은 이런 이종수의 모습에 서운해 한다.
한예진은 이종수롤 설득하기 위해 이종수에게 꽃을 입에 물고 춤을 추는 탱고부터 바닥을 온 몸으로 쓸어버리는 자이브까지 다양한 댄스영상을 보여주며 이종수를 댄스스포츠의 세계로 이끈다. 영상을 보고 금방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지게 된 이종수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처럼 스파르타로 춤을 추고 한예진은 이 모습에 당황한다. 춤을 추며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한예진도 결국 이종수 때문에 피나는 연습에 돌입하게 된다.
춤을 추고 난 후 이종수-한예진 부부는 양은 부부가 방문했을 때 함께 빚었던 메주로 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 속에서 힘들게 장을 담그던 두 사람은 이종수가 장독에 금을 내는 바람에 위기를 맞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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