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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토크쇼 <강적들> 122회
쎈 토크쇼 <강적들> 122회
‘19대 국회 성적표’
* 방송일시 : 3월 9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19대 국회 성적표’을 주제로 총선을 앞두고 공천전쟁으로 등장한 살생부 괴담부터 테러방지법이 부른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까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영선 전 국회의원이 <강적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김갑수와 설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19대 국회에 대해 평가하던 도중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과 통치스타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도발 당시 박근혜 정부의 대응에 대해 김갑수는 "(남북이) 대립할 수 있는 모든 요건을 시킨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송영선은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갈라져 있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결국 <강적들> 사상 초유의 녹화 중단 사태로까지 이어진다.
최근 김무성 대표는 모 교수와 ‘비박계 의원들의 공천 배제를 원하는 당내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튿날 김무성 대표는 정두언 의원에게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고 정두언 의원이 언론에 공개하며 새누리당 살생부 논란이 확산되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공천 관련 문건을 받은 적도 없고 이야기 한 바 없다”고 주장했고 정두언 의원은 “보도 직후 김 대표에서 2번의 전화를 받았다”며 반박했다. 엇갈린 주장으로 새누리당 살생부 논란에 대한 진실 공방과 그 내막에 대해 알아본다.
또, 새누리당의 살생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로 공천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막강한 영향력 행사가 앞으로의 공천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서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익병은 “이번 20대 총선은 Of the 김종인, By the 김종인, for the 문재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강적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선언하자 테러방지법 통과를 반대하는 야당은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맞불을 놓았다. 연단에 선 야당 의원은 38명, 연설시간은 192시간을 넘었다. 47년 만의 진풍경에 국회방송 시청률은 스무 배 이상 뛰었고, 텅 빈 의원석과 달리 방청석은 들어찼다. 하지만, 4.13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오면서, 야당은 결국 필리버스터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국회를 뜨겁게 달군 필리버스터의 순간부터 강행군을 펼친 국회 의장단, 속기사들에 대한 뒷이야기를 알아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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