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엄마가 뭐길래> 21회
<엄마가 뭐길래> 21회
방송일시 : 3월 31일 목요일 밤 11시
황신혜는 새 집의 첫 손님으로 <엄마가 뭐길래>의 조혜련, 강주은 모자를 초대하고 가장 자신 있는 베스트 메뉴를 선정해 혼자 힘으로 집들이 음식 장만에 나선다.
황신혜의 새집에 도착한 조혜련과 강주은은 오자마자 본격적인 집구경에 나서고,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신혜의 집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혜련이 안방까지 침입하려 하자 신혜는 이를 다급히 막아서며 “자기야 숨어”를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잠시 후 혜련의 아들 우주와 주은의 아들 유진이 도착하고 우주는 신혜의 집 크기에 놀라며 엄마 혜련에게 “같은 방송하는 사람인데 집 크기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라고 물어 혜련을 씁쓸하게 한다.
강주은은 아들 유진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 유진이는 줄곧 2G폰을 사용하며 불편한 점을 구구절절 편지에 담고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른다. 친구들과의 대화 뿐 아니라 학교숙제까지 스마트폰으로 한다고 말하고 심지어 길을 잃었지만 스마트 폰이 없어 고생했던 일화를 적어 엄마를 설득한다.
아들의 편지를 받은 강주은은 받아쓰기 테스트 내기에서 유진이가 이기면 스마트폰을 사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말을 들은 유진이는 사활을 걸고 받아쓰기 준비를 하고 결국 대결에서 승리해 강주은, 최민수와 함께 스마트폰을 사러 간다.
조혜련은 친한 여동생을 집으로 초대한다. 그런데 친한 여동생이 7개월 된 딸 예율이와 함께 방문하자 혜련과 우주는 갑작스러운 아기의 등장에 당황한다.
예율이는 낯선 환경에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혜련과 우주는 우는 예율이를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혜련은 ‘곰 세 마리’를 비롯한 모든 동요를 부르며 ‘예율이 달래기’에 나서지만 실패하고 이를 보다 못한 우주가 손수 간식을 만들며 예율이 달래기에 나선다.
혜련은 예율이가 떠난 후 우주의 어린 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던 중 갑자기 러닝 머신에 손이 다친 우주의 사진을 보고 울음을 터뜨려 우주를 당황시킨다. 혜련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픈 우주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우주에게 미안해하고 우주는 이런 엄마의 모습에 다시금 사랑을 느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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