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내 몸 사용설명서> 96회
<내 몸 사용설명서> 96회
죽지 않는 죽음 '만성피로' 극복 프로젝트
방송일시 : 4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피로는 우리 몸에서 이상이 생겼다고 알려주는 일종의 구조 신호다. 보통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사라져야 하지만 많이 잤는데도 아침 일어나기 힘들거나,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를 방치했다간 암, 치매, 동맥경화 등 200여 가지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만성피로를 다스리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부신이라는 콩팥 위에 붙은 엄지손가락 크기의 장기에서 나오는 ‘부신 호르몬’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중요한 호르몬은 바로, '코르티솔'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코르티솔은 체내 균형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다스려 피로를 없애준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와 싸우다 보면 '코르티솔 호르몬'은 더 이상 분비되지 않지만 부신의 기능을 높여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그 비밀은 바로 부신에 좋은 특급 비타민 ‘판토텐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부신 기능을 회복해 만성피로를 해결하는 판토텐산이 풍부한 식품 BEST 3를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한다.
만성피로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곳이 침묵의 장기 '간'이다. 만성피로는 간이 죽어간다는 적신호다. 실제 스튜디오에 출연한 50대 중년 남성 최봉석 씨는 만성피로를 우습게 여겼다가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 진단을 받고 생사를 넘나들었다고 한다. 당시 그의 간수치는 무려 '600'으로 정상 수치인 40의 무려 15배나 높은 수치였다.
그러나 현재는 천연 간 청소부라 불리는 ‘밀크씨슬’을 먹고 간경변 진행을 막고 간수치 또한 20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알려져 있다. 밀크씨슬의 추출물은 이미 의학계에서 간 질환 치료제로 쓰이고 있을 만큼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이다. 죽어가는 간을 되살려 만성피로까지 날려주는 기적의 식품 '밀크씨슬'의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만성피로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는 몸속 혈액을 산화시키는 유해물질로 만병의 근원이 된다. 이번 회에서는 스튜디오에서 활성산소 현장진단을 실시해 출연진 가운데 최고의 피로왕을 찾아본다. 검사 결과를 받아든 윤정수는 오열 아닌 오열을 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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