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29회

2016.04.19

<모란봉클럽> 29

영화 같았던 탈북이야기와 좌충우돌 남한 정착기



방송일시 : 4 2 토요일 11


 <모란봉 클럽> 29회에서는 영화 같았던 탈북이야기와 좌충우돌 남한 정착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남한 정착의 필수 코스인 하나원 적응기를 파헤쳐 본다. 특별 게스트로 농구선수 현주엽,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북한 미녀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탈북 국정원 조사를 마치면 바로 입소한다는 하나원에서는 3개월 동안 한국 정착에 필요한 모든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이유미는 하나원 생활 홈스테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꼽으며 남한 사람들과 1 2일로 숙식하는 홈스테이는 남한 생활을 직접적으로 느낄 있는 기회여서 너무 짜릿했다 고백한다.


 북한 여군 출신 김정아는 탈북이야기에서 빠질 없는 브로커 실체를 폭로한다. 브로커 고용 비용은 중국 국경과 북한의 내륙일수록 3~4 비싸다고 말하며 탈북자들 명을 돈으로 취급하는 브로커들 때문에 두만강에서 죽을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유미는 중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했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중국에서는 최근 탈북자들이 많아지자 한국 영사관 마당까지 들어와 탈북자들을 체포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심지어 중국 영사관에 도착해서도 2~3 차이로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한다.


  현장에는 9 나이에 홀로 탈북을 하며 감옥에 번이나 갇혔던 출연자가 등장해 탈북 스토리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남한 정착 과정 가족들 간에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도 공개한다. 남한에 정착한 21 되는 모녀가 출연해 요즘 가장 고민은 자유연애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딸은 엄마는 연애와 결혼을 하나로 생각하는 북한식 사고방식을 가졌다. 그래서 아예 연애를 모샇게 한다 말하며 답답한 심경을 고백하고 출연진들이 모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북한 여군 출신의 아내를 남한 남편은 아이 훈육 문제 고민이라며 하소연한다. 남편은 아내가 북한 여군 출신이다 보니 모든 군대식이라고 말하며 도가 지나 아내 때문에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