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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136회
<살림9단의 만물상> 136회
냉장고 완벽 활용법 ‘냉장고 파먹기’
방송일시 : 4월 17일 일요일 밤 11시
<살림9단의 만물상> 136회에서는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최고의 절약법 ‘냉장고 파먹기’의 모든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냉장고 파먹기는 장을 보지 않고 냉장고 속 묵은 재료로만 음식을 조리해서 냉장고를 비우는 것을 말한다. 육선화 살림 9단은 “냉장고 파먹기가 최고의 절약법이다”라고 호언하며 한 달 2인 식비 45만원을 10만원으로 줄여 35만원 가량 절약한 비법을 밝혀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냉장고 파먹기의 성공 비법은 냉장고 지도에 있다”고 말하며 지도를 보고 길을 찾듯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냉장고 속 식재료를 찾는 비법과 황금 레시피를 버리고, 음식을 조리해 식비의 절반 이상을 절약하는 냉장고 파먹기의 알짜배기 성공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종갓집 종부 이혜영 살림 9단은 “냉장고 파먹기의 성공 포인트는 식재료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냉동실을 200% 활용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혜영 살림9단은 “식재료를 잘못 냉동보관 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겉면에 하얗게 얼음 결정체가 생긴다. 그래서 수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파, 무, 브로콜리 등 식재료별 냉동 보관 비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각종 향신채소와 생선을 푹 끓인 뒤 냉동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맛있다”며 수제 꽁치통조림 비법을 공개한다. 이혜영 살림9단의 수제 생선통조림을 맛본 채자연은 “생선은 냉동 보관하면 비린내가 나 그때그때 사 먹는데 이번에는 많이 사서 꼭 통조림을 만들어 먹겠다”며 극찬을 한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직접 자신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일반 가정의 냉장고 속 상태를 여과 없이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김미화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활용한 특급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첫 번째 특급 레시피로 달걀 스크램블을 소개한다. 당근, 토마토, 미역, 파 등 남은 식재료는 달걀 스크램블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하며 갖은 채소를 넣은 스크램블로 덮밥부터 고급 브런치 못지않은 토스트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어 냉동실 속 차고 넘치는 처지 곤란 떡을 이용해 피자부터 절편맛탕을 만드는 레시피와 우유팩 활용법 등을 전수하며 대한민국 대표 살림9단의 면모를 뽐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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