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엄마가 뭐길래> 24회
<엄마가 뭐길래> 24회
방송일시 : 4월 21일 목요일 밤 11시
- 황신혜
황신혜 모녀 삼대가 ‘가정의 달’ 맞이 화보 촬영에 나선다. 가족사진을 찍어 본 적 없는 황신혜 가족은 기쁜 마음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난생처음 화보모델로 나선 진이의 할머니 박여사는 첫 촬영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여 모두의 찬사를 받는다. 박여사는 “사실 나도 배우가 될 마음이 바탕에 있었지”라고 돌발 발언을 해 황신혜와 진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화보촬영이 끝나갈 무렵, 박여사는 딸과 손녀 몰래 포토그래퍼에게 영정사진 촬영을 부탁한다. 진이는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제안에 왈칵 눈물을 흘리고, 황신혜는 눈물을 꾹 참으며 엄마의 영정사진 촬영을 지켜보지만 박여사는 딸과 손녀가 먼 훗날 자신의 영정사진을 볼 때 슬픈 기억을 떠올리는 대신 오늘의 즐거운 기억을 떠 올리길 바라며 영정사진을 촬영한다.
-강주은
강주은-최민수의 아들 유진이가 생애 최초로 여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강주은은 유진이의 여자친구들 등장에 당황하지만 반갑게 맞이하며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 식사를 마친 강주은은 아이들과 함께 진실게임을 하며 유진이의 이성친구에 대해 알아내려 하고 유진이가 걸리자마자 “여자 친구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라고 물어본다. 엄마 주은의 물음에 한참을 망설이던 유진이는 “YES(네)”라고 대답해 강주은을 충격에 빠뜨린다.
강주은은 유진이의 친구들이 모두 각자 집으로 돌아간 후 유진이와 진솔한 대화를 시작하고 유진이는 “요즘 내가 사춘기인 것 같다. 뭔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낀다”고 강주은에게 고백한다. 이에 강주은은 유성이를 통해서 겪었던 사춘기를 이야기하며 유진이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유진이의 연애금지령(?)에 대해서도 유진이와 협상을 시작한다.
-조혜련
조혜련과 우주의 할머니 최복순 여사, 우주의 삼촌 지환은 축구시합이 있는 우주를 응원하기 위해 정성스레 응원소품을 만들고 급기야 최복순 여사는 우주에게 응원의 편지를 쓴다. 우여곡절 끝에 응원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우주의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향한다.
경기장에 도착한 우주는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하고 플랜카드를 든 가족을 보고 민망해하지만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잠시 후 경기가 시작되자 우주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골키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엄마 혜련을 놀라게 한다.
경기가 끝난 후, 우주는 엄마 혜련에게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경기 중 상대팀 공격수와 부딪치며 손가락이 꺾였다”며 붓다 못해 보라색으로 변해버린 오른쪽 손가락을 보여준다. 가족들은 고통스러워하는 우주를 데리고 인근 응급실로 향한다. (끝)

이전
쎈 토크쇼 <강적들> 127회 2016.04.19
다음
<내 몸 사용설명서> 99회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