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의 만물상> 137회

봄철 건강 프로젝트 1탄 – 발 건강의 비법

방송일시 : 4월 24일 일요일 밤 11시

<살림 9단의 만물상> 137회 ‘봄철 건강 프로젝트 1탄 – 발 건강의 비법’ 편에서는 발에 오는 질병과 건강 지키는 신발 고르는 법, 발 통증 없애는 마사지와 건강 되찾는 걷기 비법까지, 발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발 건강을 책임지는 족부정형외과 전문의 김지범 교수는 “봄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발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계절”이라고 말하며,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부르는 만큼, 발에 이상이 오면 각종 통증에 몸이 뒤틀림은 물론 암과 심정지가 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김지범 교수는 출연진 중에도 발 건강 상태가 심각한 이가 2명이나 있다고 진단하여 출연진을 긴장하게 한다. 이어 쭈그려 앉기와 한 발 들기로 집에서 스스로 발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도 공개한다.

신발 연구소 연구원 이정호 9단은 “늘 신는 신발도 잘 신어야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발에 편한 신발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신발을 신는 시간과 발볼 넓이를 체크해야 한다”고 밝히고, “깔창 또한 발 건강에 해로운 깔창과 도움을 주는 깔창이 있다”고 하여 눈길을 끈다.

걷는 모습만 보면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다는 안광욱 발 건강 전문가는 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준다. “발은 리모컨처럼 각 부위가 모두 인체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 ‘반사점’만 잘 자극해 줘도 몸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광욱 전문가는 “좁쌀과 책만 있으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본인의 걸음걸이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며 마사지보다 효과적인 걷기 습관 개선법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20대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는 김한석의 발을 자극해본다. 얼마 후 김한석은 허리의 유연성이 눈에 띄게 달라져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한다.

조인성, 하지원, 류승룡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몸을 책임지는 근육 전문가 구동명 9단이 등장하여 테니스공과 양말을 활용한 3단계 근육 마사지법을 공개한다. 테니스공으로 발이 아닌 발목 근육, 정강이, 종아리 뒤와 옆을 눌러 주는 방법으로 꾸준히 해 주면 성인병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실제로 발뒤꿈치, 허리와 무릎의 통증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불편하다는 최성채 주부가 실행해 본 결과, 통증이 줄어들고 걸음걸이도 눈에 띄게 편해져 전문의인 박현아 교수와 김지범 교수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