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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48회

2016.04.26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48
궂은 날도 해뜰날도 함께~ 인생의 동반자

 

방송일시 : 4 26 화요일 11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48회에서는 궂은 날도 해뜰날도 함께~ 인생의 동반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회에서는 때로는 연예계 콤비로 때로는 앙숙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트로트계 양대 산맥 송대관,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늘과 실처럼 40 넘게 우정을 이어온 이야기와 굴곡진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송대관은 데뷔 8 만인 1975 <해뜰날> 연말 가요대상을 모조리 휩쓸며, 당시 남진, 나훈아 대세 가수들을 제치고 가수왕이 있었던 사연과 어머니 수술비까지 마련해야했던 숨겨진 사연을 말한다. 송대관의 보조가수부터 시작한 태진아는 14살에 서울로 상경해 중국집 배달원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37가지 극한 직업 끝에 1989 발표한<옥경이> 2 인생을 살게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둘이 합쳐 활동 경력이 90년이 넘는 송대관, 태진아가 트로트 황제 자리에 오르기까지 물심양면 내조를 해온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태진아는 아내를 중전마마 모시듯 살아야 한다. 나는 아내에게 존댓말을 쓰고, 아내가 만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절대 만나며, 아내의 말에는 복종한다 밝히며 아내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어 미국에서 힘들게 아내를 만났다. 그래서 아내가 아들 이루를 임신 했을 아내에게 우유도 사주고 한인 가게에서 사과를 얻어 갖다 줬다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든다.


송대관은 최근 어려운 일을 겪고 오히려 아내에 대한 애정과 마음이 깊어졌다 말하며, 집에서 하나 까딱 했지만 사건 이후 아내를 도와 살림까지 한다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송대관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신곡 좋아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이에 새라 태진아는 신곡 자식 사랑으로 맞대응을 행사장을 방불케 한다.

 

태진아의 자식사랑열창에 감동한 김흥국은 유학 딸과 아들의 이름을 놓아 부르며 너희가 잘살아야 부모도 잘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