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이것은 실화다 COPS> 83회

2016.05.13

<이것은 실화다 COPS> 83

 

방송일시 : 5 16 월요일 11

 

<이것은 실화다> 실제 있었던 범죄사건을 형사들의 수사과정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드라마. 사소한 오해가 부른 참극부터 인간의 짓이라곤 상상할 없는 잔혹한 범죄까지, 끔찍하지만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가족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있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번째 이야기 엄마의 눈물

경찰은 상견례 의문의 교통사고로 척추 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이나영(24) 사고차량을 조사 고장 있는 안전벨트와 절단되어있는 브레이크 호수를 발견한다.

 

나영의 약혼자 지훈(29) 2 동안 자신을 스토커 하며 끊임없이 나영을 괴롭히고 있는 수진(29) 의심하지만, 경찰은 사고를 당한 나영이 최근 2년간 교통사고 2 외에도 십여 차례의 크고 작은 사고로 보험금 4천여 만원을 수령한 사실을 찾아내고, 교통사고와 관련한 보험사기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는다.

 

특히, 나영이 끝까지 수술을 거부해 하반신 마비가 되고 후유장애 보험금으로 2억원의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 되자 더욱 보험사기를 의심한다. 하지만 보험 가입 직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보험사기와는 달리 만기가 불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으며, 피아노 강사로 높은 수입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나영의 상황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변인물을 조사중이던 경찰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어린 시절 헤어진 나영의 엄마 명화가 나타난 시점이 2 나영의 사고가 잦아진 시기와 일치하는 것이다.

 

번째 이야기 레오를 찾아라

입학 번도 학교에 오지 않은 아동이 있다는 신고를 듣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동의 신원을 확인한 올해 나이 8세의 남자아이 레오를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한다.

 

레오의 엄마 최연희(34) 경찰의 방문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레오가 시골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은 4 레오의 존재를 숨기고 재혼을 했다고 말하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이후 행방을 감춘다.

 

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레오의 외할머니 영자를 찾은 경찰은 이미 레오와 둘째 사위가 사망했다는 이야기에 레오의 친부 명수를 수소문한다.

 

경찰에게 레오의 사망소식을 들은 친부는 형사들의 이야기에 며칠 전까지 연희에게 레오의 사진과 영상을 받아왔다며 주장하며 경찰의 말을 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