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엄마가 뭐길래> 28회

2016.05.23

<엄마가 뭐길래> 28


방송일시 : 5 19 목요일 11

 

- 이혜원

리원이의 생일파티를 놓고 엄마 혜원과 아빠 정환의 의견이 충돌한다. 혜원은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 리원의 뜻에 따라 홈파티를 주장하고, 정환은 사서 고생하지 말고 나가서 먹자 밖에서 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모녀의 기에 눌려 홈파티 준비에 나선 정환은 막상 준비에 돌입하자 열심히 풍선을 불며 파티 준비를 돕는다.

 

리원의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자, 친구 같은 엄마 혜원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지만 정환은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평소 관심도 없던 요리를 돕는 척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리원의 남자친구가 리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을 정환은 당황해한다. 알고 보니 왕년의 꽃을 남자답게 딸의 생일선물로 꽃다발을 준비했던 정환은 결국 자신이 준비한 꽃다발이 빛을 보지도 못하고 아이들과도 어색함이 흐르자 급기야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선다. 모습에 정환에게 궁금함이 많았던 리원의 친구들은 아쉬움을 보인다.

 

- 강주은

유성이가 다음날, 강주은네는 캐나다에 계신 주은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한다. 영상통화가 연결되자마자 주은의 부모님은 생일을 맞은 최민수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최민수는 감동하며 기뻐한다.


영상통화를 마친 최민수는 유성이에게 너를 위한 바이크 아이언 홀스(애칭) 준비했다 해맑게 웃는다. 자신 모르게 최민수가 유성이용 오토바이를 준비한 사실을 알게 강주은은 애써 화를 삼키고 아빠보다 내가 오토바이를 가르쳐주는 나을 같다 지하주차장에서 유성이를 연습시킨다.


유성이가 오토바이를 곧잘 타자 강주은과 최민수는 유성이를 데리고 동네 라이딩에 나선다. 강주은은 오토바이를 타는 유성이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아직 운전경험이 많이 없는 유성이를 걱정하고, 최민수는 역시 피는 속이는구나라며 뿌듯해한다.


- 조혜련


조혜련네 가족은 축구부 훈련에 지친 우주를 위해 갯벌 체험 여행에 나선다. 우주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할머니와 삼촌까지 동행한 갯벌여행에 조씨 삼대는 예사롭지 않은 몸빼(?) 패션을 선보이며 호미까지 챙겨들고 등장한다.


우주의 삼촌 지환은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고무 대야를 펼쳐놓고, 모습을 우주는 의아해한다. 고무대야의 용도가 허리가 불편한 할머니 최복순 여사를 태우기 위해 준비한 것임을 알게 우주는 삼촌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다.


즐겁게 갯벌 체험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혜련은 어머니 최복순 여사와 동생 지환이 합가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혜련은 아들 우주에게 훗날 본인도 우주와 합가를 하고 싶다며 넌지시 속마음을 비추지만, 시크한 우주는 자주 뵈러 수는 있어도 모시고 수는 없다 혜련의 기대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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