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이것은 실화다 COPS> 89회

2016.07.05

<이것은 실화다 COPS> 89


 

방송일시 : 6 27 월요일 11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이것은 실화다 실제 있었던 범죄사건을 형사들의 수사과정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드라마다. 사소한 오해가 부른 참극부터 인간의 짓이라곤 상상할 없는 잔혹한 범죄까지, 끔찍하지만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가족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있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1번째 이야기 수상한 가족

미영(30) 다급하게 경찰서로 들어오고 미영의 뒤를 이어 정태가 따라온다. 미영은 경찰에게 산부인과에서 받아온 검사 자료를 내보이며 정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주장하지만 정태는 절대 아니라며 부인한다.

 

형사는 수사 사람이 남매 지간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고, 정태에게 아내가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다. 정태가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다 말하자 형사는 미영, 정태와 함께 사람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간다.

 

형사들은 정태의 아내 유라에게 조심스럽게 정태와 미영의 얘기를 꺼내고 유라는 충격에 털썩 주저앉는다. 유라는 동생에 대한 남편의 애정과 보살핌이 남다르다고 느꼈고, 미영이 아팠을 남편 정태가 옆에서 밤을 꼬박 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 자기 동생에게 그런 짓을 줄은 몰랐다 오열한다.

 

수사가 성폭행으로 마무리되려는 찰나 형사들은 정태가 미영과 연인사이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된다. 형사가 증거를 내보이며 미영을 추궁하자 미영은 연인사이였음을 실토하고, 놀라운 사실을 고백한다.

 

2번째 이야기 남자를 믿지마세요

연희는 다정다감한 남편 덕분에 회사 동료들의 부러움을 몸에 받지만 정작 연희는 남편의 사랑을 부담스러워할 아니라 계속되는 남편의 집착과 감시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연희는 직장후배 혜미의 예비신랑 얘기를 들으며 집착하는 자신의 남편과 달리 나쁜남자 스타일의 혜미 예비신랑에게 점점 호감을 느낀다. 연희는 혜미의 웨딩드레스를 봐주러 곳에서 자신의 남편이 혜미의 예비신랑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3번째 이야기 악덕시어머니의 죄와벌

 

은희는 얼마 남편과 사별하고, 디스크에 시달리는 시어머니와 폐렴 때문에 약을 달고 사는 딸을 간호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은희가 가장 힘든 언제나 자신을 의심하는 시어머니의 악행이다.

 

은희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은희에게 남자가 생길 것을 걱정해 슈퍼를 때조차도 쫓아오고, 아들의 사망보험금 6억까지 며느리가 아닌 본인이 관리한다. 또한 며느리 은희의 친정식구들이 오면 출가외인을 찾아왔다며 소금까지 뿌리는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 은희는 딸의 폐렴이 심해져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시어머니는 손녀가 병원에 입원하면 자신은 누가 돌보냐며 손녀를 입원시키지 못하게 한다. 결국 은희의 딸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죽고 만다.

 

얼마 건강 악화로 병원을 찾게 시어머니는 병원에서 죽은 손녀가 자신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은희의 시어머니는 자신에게 입양사실을 숨긴 며느리 은희의 행동이 미심쩍어 아들의 사망보험금 6억이 통장을 살펴보지만 이미 통장잔고는 남아있지 않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은희가 범인이라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