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57회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57회
‘대기만성 스타’
방송일자 : 2016년 6월 28일 밤 11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57회에서는 2016년 상반기 연예계를 강타한 ‘대기만성 스타’라는 주제로 이연복, 조세호, 윤영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중화요리 44년 경력의 출중한 요리 실력과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셰프테이너’의 한 획을 그은 이연복 셰프는 인기와 더불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의 예약 문의도 폭주한다고 말한다. 예약을 위한 전화 통화조차 쉽지 않아 500~700통 정도 걸어야 겨우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전화가 많은 날은 하루에 전화가 5만 통 넘게 온적도 있다고 공개한다.
또한 이연복 셰프의 식당은 배우 황정음의 스캔들 장소로도 유명할 정도로 평소 빅뱅의 GD와 TOP, 지성 등 스타들이 자주 찾는 핫 플레이스로 몰려드는 손님 덕분에 가족들마저 밥 한 끼 먹기 힘들다 보니 손주조차 다른 식당으로 가야 한다고 토로한다.
푸근한 이미지와 반대로 요리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연복 셰프는 13살부터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철가방을 들기 시작해 젊은 시절 후각을 잃고 중화 요리사의 길을 걸으며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겪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미각을 예민하게 유지하기 위해 오전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흡연이나 과음은 하지 않는 철저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가 셰프의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중화요리 주방장의 삶에 대해 “해 뜰 때 주방에 들어가 해 지고 주방에서 나온다”고 표현하며 식당을 물려줄 후계자를 찾지 못해 고민을 하고 있는 이연복에게 주변 MC들이 주방에 최적화된 신체를 가지고 있는 조세호의 등을 떠밀었다는 후문이다.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가 지금의 ‘프로불참러’로 만들어준 김흥국과 MC김구라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호박씨>에 출연한다. 첫인사부터 MC 김구라에게 호된 신고식을 당한다.
MC 김구라는 “최근 얼마나 벌었나? 많이 벌었다던데, 3개월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로 바쁘다던데 맞는가?”등 계속 질문을 던지고, 조세호가 모든 내용을 부정하자 “거품이 많이 끼었다”며 호통을 치고, ‘국민’과 ‘눈물’ 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고 지적하는 등 마치 청문회가 같은 분위기로 몰아가자 조세호는 거듭 사과를 반복하며 호된 신고식을 당한다. 이어 MC 김구라는 명절 때마다 매번 선물을 보내는 조세호에게 “이가 아파 먹지도 못 하는 육포 말고 젓갈 종류를 선호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32년째 대세를 꿈꾸는 윤영미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연복, 조세호에게 한 수 배우며 지인들에게 호박씨 깔 거리가 있는지 직접 조사해 와 대세가 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낸다.

이전
<이것은 실화다 COPS> 89회 2016.07.05
다음
20160629 쎈 토크쇼 <강적들> 137회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