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0703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연복 셰프

2016.08.22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연복 셰프


방송일시 : 7 3 일요일 9 50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멘토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독특한 인생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이야기인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연복 셰프 방송된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1959 왕십리에서 화교 집안의 남매 둘째로 태어난 이연복 셰프는 당시 형제들과 함께 화교 학교에 다녔지만 화교학교의 비싼 등록금과 당시 사회에서 만연했던 화교 출신에 대한 편견 때문에 열세 집을 나와 중식당 배달 일을 시작했던 일화를 담담히 공개한다.

 

이연복 셰프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난했던 가정형편 때문에 형제들의 학비를 위해 나를 희생하기로 했다 고백한다. 이어 배가 너무 고픈데 돈이 없어 배달 일을 하며 가마솥에 누룽지 끓인 것에 소금에 절인 조각을 먹으며 주린 배를 채웠었다 이야기한다.

 

1981 스물두 살의 나이로 대만대사관 최연소 총주방장이 이연복 셰프는 4 대만대사의 추천으로 받은 축농증 수술의 부작용으로 후각을 완전히 잃게 사연을 말한다.

 

이연복 셰프는 맡는 아니라 아예 맡는다. 그런데 (요리할 ) 지장은 별로 없다. 일단 간이 중요하니까. 간만 정확하게 맞추면 되니까.라며 다른 감각을 사용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말한다. 이어 주방에서 만두를 만들 때면 향을 통해 재료의 조화를 알아보기 위해 만두소의 냄새를 제자에게 맡게 하고, 요리의 익힘을 알아볼 때면 냄비의 수증기에 손을 만져보며 확인한다 후각을 잃고도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자신의 비법을 소개한다.

한편, 사전예약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그의 중식당이 성공할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이연복 셰프는 우리 식당의 성공 비결은 시그니처 메뉴인 동파육덕분이다. 다른 중식당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이연복 셰프는, 나는 내가 만드는 음식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자존심이다.라고 생각한다 요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