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0707 <NEW 코리아헌터> 5회

2016.08.22


 

<NEW 코리아헌터> 5

방송일시 : 7 7 목요일 9 40

 

- 동의보감 껍질건강 비법 大공개

알맹이는 가고 껍질의 시대가 온다. 천연 위장약으로 통하는 예덕나무 껍질부터 고려시대 문종의 목숨을 살렸다는 두충나무 껍질까지 선조들은 이미 껍질의 묘한 비법으로 병을 고쳤다고 전해진다. <NEW 코리아 헌터> 5회에서는 최고(最古) 의학 서적들에 기록되어 있던 최고(最高) 껍질 명약들과 껍질로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헌터들의 껍질 채취열전을 따라가 본다.

 

무인도 천연 약재 탐색꾼, 박기홍 헌터와 함께 평화로운 손죽도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비한 물의 정체를 따라나선다. 폐렴에 도움을 준다는 노란 원추리 꽃부터 각혈에 좋다는 방풍, 섬에서만 있다는 관절염 치료제 우묵사스레피 천연 약재를 뒤로 하고 헌터가 찾은 천연 약재는 바로 예와 덕을 갖추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예덕 나무이다. 신비한 물의 정체는 예덕나무 껍질이었는데 예덕나무 껍질 성분인 베르게닌과 타닌은 위궤양, 위산과다, 위염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는 천연 위장약으로 통한다고 한다.

 

한편, 경북 김천의 산골 마을에 사는 껍질 채취 경력 20년의 김영수 헌터를 만나본다. 20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던 그는 18개의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을 앞두고 각종 합병증 때문에 위태로운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두충나무 껍질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수술을 무사히 받은 것은 물론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 동의보감 두충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관절염, 요통 염증 질환에 특효인 약재다. 게다가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아디포넥틴 호르몬은 두충과 만나 분비량을 증가시켜 비만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전한다.

 

- 습지의 무법자! 생태파괴의 주범, 황소개구리를 소탕하라

1990년대 황소개구리 포획 작전으로 떠들썩했던 대한민국. 몸길이 최대 50cm, 몸무게 최대 800g 육박하는 황소개구리에게 천적이란 없다. , , , 토종개구리까지 잡아먹는 황소개구리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헌터들을 만나보고 황소개구리의 포획현장을 생생히 공개한다.

 

35 경력의 황소개구리 베테랑 헌터, 박영주(59) 헌터는 황소개구리의 최대 산란기는 5 말에서 7월이다. 지금이 최대 4만개의 알을 낳는 황소개구리의 번식을 막을 최상의 시기라며 황소개구리 포획을 시작한다. 황소개구리를 잡기 위해 1인용 고무튜브와 오지창을 직접 제작한 박영주 헌터는 하루 최대 포획량 140kg 육박하는 양의 황소개구리를 잡으며 억대 연봉을 벌어들이고 있다. 알고 보니 박영주 헌터는 황소개구리를 말려 한약재로 판매 아니라 생물 그대로 민물시장에 판매하고 황소개구리 전문 음식점에 식재료로 납품을 한다고 한다. 황소개구리로 억대 연봉을 버는 헌터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이어, 전남 함평의 마을에는 논을 쓸어버리고 미꾸라지, 참개구리 양식장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황소개구리를 잡기 위해 주민들이 의기투합하고 있다. 중심에는 22 경력의 황소개구리 전문 헌터, 박희권 헌터가 있다. 황소개구리의 습성을 세세히 파악하고 있는 그가 가리키는 곳에는 어김없이 황소개구리가 숨어 있을 아니라 마지막 마리의 황소개구리까지 잡아내기 위해 직접 제작한 전용 낚싯대로 순식간에 황소개구리를 낚아채는 놀라운 묘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