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0711 <이것은 실화다 COPS> 91회
<이것은 실화다 COPS> 91회
방송일시 : 7월 11일 월요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이것은 실화다』는 실제 있었던 범죄사건을 형사들의 수사과정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드라마다. 사소한 오해가 부른 참극부터 인간의 짓이라곤 상상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까지, 끔찍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내 가족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1번째 이야기 ‘위험한 사돈’
승민(35)은 연이(32)와 결혼한 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은 신혼부부이다. 그러나 신혼의 달콤함도 없이 이 둘은 눈만 마주치면 싸우기 바쁘다. 싸울 때 마다 승민과 연이는 각자의 집으로 달려가 이혼을 하겠다고 난리를 치지만 승민의 아버지 홍근(65)과 승민의 장모 혜숙(65)은 듈의 이혼을 필사적으로 반대한다.
승민은 자신의 아버지와 장모가 이혼을 하지 못하게 막자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승민은 자신의 내연녀를 아내 연이에게 들키게 되자 이 때다 싶어 이혼을 하려한다.
이혼을 앞둔 어느 날 승민이 한 밤 중에 정신병원으로 납치되어 감금되는 일이 벌어진다. 승민의 곁에는 아버지 홍근(65)과 장모 혜숙(65)이 있지만 정신병원으로 감금되는 승민을 말리기는커녕 지켜보고만 있다.
2번째 이야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37)에게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현모양처 아내 지수(35)가 있다. 하지만 민규는 그런 아내가 답답하고 재미없어 시시때때로 아내를 무시하는 말을 하거나 술에 취해 내연녀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민규는 아내 지수의 트집을 잡아 이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심부름 고용센터 직원인 봉수(29)에게 돈을 주고 지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한다. 하지만 민규는 지수의 결점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민규는 봉수와 지수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수와 이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뒤늦게 지수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민규는 지수를 그리워하며 방황한다.
민규의 전처 지수와 봉수의 결혼식 당일 의문의 그림자가 봉수를 덮치고 봉수는 칼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된다.

이전
20160710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승연 2016.08.22
다음
20160712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59회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