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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비밀은 없다 – 이것은 실화다> 101회
<비밀은 없다 – 이것은 실화다> 101회
방송일시 : 9월 19일 월요일 밤 11시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서 잊혀 지지 않는 강렬한 순간을 경험한다. 때로 그 경험은 자신 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기도 하며 혹은 크나큰 상처와 교훈을 남기기도 한다. <비밀은 없다>는 알려지지 않은 감동적인 이야기부터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까지 실제 인물의 증언을 토대로 풀어내는 재연 극이다. 믿을 수 없지만 분명히 실재(実在)하는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우리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다시 살아 돌아온 딸’
명자(65)와 하균(68) 부부에게 딸 혜자(26)가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딸의 시신이 집으로 온다.
부부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지만 시신이 딸임을 알리는 증거들에 오열한다.
하지만 딸의 죽음 후 사위 정훈(26)과 연락이 되지 않자 사위가 의심스러운 명자와 하균은 경찰서에 탄원서를 넣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딸 혜자가 집으로 찾아오자 명자와 하균은 화들짝 놀란다. 알고 보니 명자와 하균의 집으로 온 시신은 죽은 딸의 물건을 가지고 있던, 같은 나이 대 동명이인의 여자였던 것이다. 가족을 잘못 찾은 시신으로 빚어진 기막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두 번째 이야기 ‘저승 가는 길’
윤영(25)은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 시켜드리던 그 날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뭔가를 다급히 찾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나오는 꿈이었는데 윤영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 물어보지만 사람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만 이야기할 뿐 별다른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무언가를 숨기는 듯 보이는 모습에 점점 더 의구심을 갖던 윤영은 꿈속의 할머니가 그토록 찾던 것이 다름 아닌 효도계약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머니는 자신을 제대로 부양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죽기 직전에도 부조금을 위해 자신을 괴롭혔던 자식들에 대한 한 때문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윤영의 꿈에 나와 그 계약서를 찾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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