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005 <강적들> 151회
<강적들> 151회
방송일시 : 10월 5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 151회에서는 ‘틈새로 빠져나가는 惡’을 주제로 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의 아찔했던 탈주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현의 페이퍼컴퍼니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지난달 8일, 대전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사다리를 타고 탈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9명을 살해하고 10명을 다치게 한 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이다.
만약 사다리가 부러지지 않아 탈옥에 성공했다면 대한민국이 또 다시 살인의 공포에 휩싸였을지도 모른다. 이번 사다리 탈주극으로 허점투성이인 교도소 보안 관리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정두영 뿐만 아니라 과거 대한민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탈옥의 전설’ 신창원과 지강헌 사건을 다루고 우리나라 수용시설의 한계와 대책에 대해 짚어본다.
강민구 변호사는 “신창원은 2000년 수감 중에 여자친구와 1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옥중 결혼식까지 치를 뻔했다!”며 신창원의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수십 년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이 조세피난처에 세운 페이퍼 컴퍼니가 공개되면서 그의 유령회사가 아버지 노태우의 비자금 은닉처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노재헌은 해표 식용유로 유명했던 신동방 그룹 회장의 장녀 신정화와 결혼하며 대통령과 재벌가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나 2011년 이혼소송으로 노태우 비자금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여러 가지 의문들로 둘러싸인 노재헌의 조세피난처와 공산국가 북한이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유령회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서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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