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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가수 양수경

2016.10.11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일자 : 2016 10 11 11

 

스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그때 시절을 함께 추억해 보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2회에서는 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나 생머리와 청초한 외모로 모든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한다.

 

양수경이 과거 TV 오디션 프로그램 PD 찾아가 1등을 청탁했다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연다. 양수경은 어려서부터 유명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에 출전했지만 연이어 탈락했다. 절박한 마음에 PD 찾아간 것은 맞으나 청탁이 아니라 1 아니면 된다. 다른 출연자보다 예쁘게 나오게 달라 당돌하게 가벼운 부탁만 했다. 그분은 배고픈 가수들에게 아버지 같으신 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문 1면을 장식했던 인기가수 전영록과의 결혼 스캔들에 대해서도 말문을 연다. 양수경은 전영록은 나의 학창시절 우상이자 친한 오빠라고 일축하며, 자신이 전영록의 예비 부인과 닮아서 오보가 것이라고 해명한다. 이어 양수경은 신인 때부터 곁에서 울타리가 되어 남편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여가수에게는 치명적이었던 스캔들을 수습하기 위해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말하며 남편이 보여준 사랑 이상이었다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양수경은 가요계의 정상에서 돌연 모습을 감추었던 20 동안 열혈 엄마로 살았다 이야기한다. 양수경은 해외에서 유학 중인 아이들과 1 10 이상 영상통화는 기본이고, 아이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차에서 급하게 밥을 먹는 모습이 안타까워 손수 들통으로 아침밥을 날랐다 양수경표 치맛바람 공개한다. 조영구는 자신의 아들이 양수경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닌다고 말한 학교에서 전설처럼 남은 이라며 양수경의 자식 사랑을 인증한다.

 

또한, 양수경은 힘든 일을 겪고 상처를 받은 남매에게 사춘기가 찾아와 마음고생을 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아빠를 떠나보낸 충격과 급변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막내아들이 가장 힘들어했다고 이야기하며, 본인 또한 갑자기 사라진 울타리 밖에서 아이를 키우느라 마음속에 눌러 담은 화가 아이들에게 향한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밝힌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한 아이들이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준다며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남겨 스튜디오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