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015 <모란봉클럽> 57회

2016.10.14

20161015 하이라이트

 

<모란봉클럽> 57

 

방송일시 : 10 15 토요일 11

 

<모란봉 클럽> 57회에서는 사고 싶은 너무 많아라는 주제로 아내 바보 사랑꾼 쇼퍼김범수, 짠돌이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파격 변신한 김현철, 엉뚱발랄 4차원 이승신, 원조 걸크러쉬 가수 디바의 멤버 비키가 출연해 북한의 유행선도자들과 함께 남북한의 최신 유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모란봉클럽 북한 회원들이 북한에서 직접 유행시켰던 패션을 공개한다. 백두혈통의 상위 1% 엄친딸 김가영은 투톤의 털이 달린 코트를 입고 포즈를 선보이며 북한에서 유행을 선도했던 일화를 이야기한다. 김가영이 북한에 유행시킨 코트는 한화로 50 가량의 고가 제품으로 중국에서 지인을 통해 공수해 것이라고. 김가영은 코트를 입고 다니면 수고비까지 주겠으니 사다달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자신의 패션 감각에 으쓱해한다.

혜산 장사의 이유미는 북한 남성들이 제일 집착하는 유행 아이템은 담배라고 말해 북한 남성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유미는 북한 남자들은 밥을 굶을지언정 담배를 사는 남자들이 많다. 비싼 담배는 피고 나서도 담뱃갑을 버리지 않고 담배를 새로 채워 다닌다.라고 말해 북한 남성들의 허세를 폭로한다.

 

탈북 11개월 새내기 송미나는 요즘 북한에는 김태희처럼 성형수술하는 유행이라고 말한다. 북한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유행한 아랫동네에 계단언니처럼 쌍꺼풀 수술해주세요.라고 말하면 김태희처럼 해달라는 말로 알아듣는다는 . 남한이라는 단어를 언급할 없어 남한을 아랫동네라고 칭하며 김태희를 계단언니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 스튜디오에서는 북한의 신구 댄스대결이 펼쳐진다. 백두혈통 상위 1% 김가영은 북한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영상을 보고, 따라할 있는 부분만 골라서 친구들끼리 따라 췄다고 말한다. 토크에 이어 펼쳐진 북한판 소원을 말해봐댄스 공연에서 북한의 춤과 어우러진 안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는다.

한편, 개그맨 김현철은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녹음 버전으로 틀어놓고 립싱크로 지휘 연기를 펼친다. 마치 오케스트라가 눈앞에 있는 연기하는 김현철의 모습에 모두 감탄한다. 이에 북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철웅은 곡을 완벽하게 외우는 것은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