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024 <이것은 실화다> 106회

2016.12.06

<이것은 실화다> 106

 

방송일시 : 10 24 월요일 11

 

번째 이야기 죽일 놈의 질투

서울의 어느 결혼식장에 발신인을 없는 장례식 화환이 배달된다. 누군가를 향한 저주의 글귀까지 적혀있는 장례식 화환의 수취인은 신부 주희(32). 주희는 자유분방한 가치관으로 많은 남자들과 교제를 해왔지만, 자상함과 경제력을 겸비한 25 연상의 홍규(57) 만나 결혼을 하게 것이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 서울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주희-흥규 부부. 그런데 그날 , 주희가 호텔방에서 살해된 발견된다. 경찰이 수사를 하던 주희의 결혼식장에 장례식 화환을 보낸 사람이 흥규의 경애로 밝혀지고, 주희의 대학 동창이기도 경애(32)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다.

 

, 번째 용의자로 주희의 다른 연인인 정수(40) 지목된다. 정수는 유부남이지만 이혼을 못해준다는 아내 때문에 형식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한 주희와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 주희가 홍규와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걷잡을 없는 질투에 사로잡혀 주희를 납치하는가 하면 온갖 회유와 협박을 가해왔고, 사건 당일에도 주희, 홍규 부부가 묵기로 객실 맞은편에 투숙하며, 주희를 자신의 객실로 납치까지 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경찰은 정수의 아내 윤영(40) 사건 당일 주희가 묵었던 호텔을 다녀간 사실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번째 이야기 슈퍼 며느리의 인생역전

혼수문제로 결혼 초부터 시댁 식구들에게 구박을 받아온 아영(39). 남편 형식(42) 외벌이로 처자식을 먹여 살린다는 위세가 대단해 아영을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 , 아영이 친정아버지로부터 70억이라는 유산을 상속받게 되자 남편 형식 아니라 시어머니 민자(68) 시누이 하나(33) 모두 아영을 떠받들며 다정하게 굴기 시작한다.

 

남편 형식은 직장을 그만두고 카페를 차렸고, 아영은 시어머니 민자의 소원대로 대궐 같은 집을 사서 이사를 한다. 하지만 점점 지출의 크기가 도를 넘는 시댁 식구들의 태도에 아영은 시댁 식구들에게 이상 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며칠 아영은 자신의 친구 지윤(39) 남편 형식 씨의 외도 장면을 목격한다. 아영이 이혼을 결심한 얼마 되지 않아 아영에게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아영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다며 가족들 몰래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