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102 <강적들> 155회
<강적들>
방송일시 : 11월 2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 155회에서 ‘여인천하 : 최순실의 남자들’을 주제로 최근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되어 주목받고 있는 인물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국가 예산부터 외교 정책,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 연일 확산되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과 지난 25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이 변명과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했다는 점 때문에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에 관여해 최순실과 국가 문화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한 차은택과 전직 ‘호스트바’ 출신으로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개인 회사 ‘비덱스포츠’ 이사이자 최순실의 사업 파트너인 고영태, 그리고 최순실의 태블릿 PC에 담긴 자료와 청와대 문건을 유출했다는 정호성 전 비서관까지 ‘최순실의 연결고리’로 불리는 3인방의 핵심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강적들>에는 박근혜와 최태민 사이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허화평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으로 시작된 최 씨 일가와의 인연에 대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었던 허화평은 박근혜 영애 시절, 그녀를 찾아가 최태민과의 관계 정리와 새마음 봉사단 해체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조차 최태민의 영향력을 막을 수 없었다고 전한다.
허화평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과의 인연을 끊어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고립무원한 환경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권력의지가 크게 작용 한 것이지 남녀 관계 때문은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한편, 패널 이봉규는 공식 석상에서 거의 조명된 적 없던 최순실을 과거 미국에서 대통령과 함께 본 적이 있다고 밝힌다. ‘써니 최’라고 불리던 그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마다 박 대통령의 옆에서 여성 비서로서 역할 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다는 후문.
허화평과 함께 국민의 최고 관심사가 되어버린 최순실국정농단에 대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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