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104 <내 몸 사용설명서> 127회

2016.12.06

 

< 사용설명서>

 

방송일시 : 11 4 금요일 9 50

 

127 - 암의 씨앗, 만성염증! 제대로 뿌리 뽑는 !

 

TV조선 < 사용 설명서> 127 - 암의 씨앗, 만성염증! 제대로 뿌리 뽑는 !편에서는 몸속 만성염증의 실체와 만성염증을 뿌리 뽑는 식습관을 파헤쳐본다.

 

우리의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세균에 대응하기 위한 반응으로 감염조직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급성염증은 몸을 지키는 착한 염증이다. 그러나 염증이 오랜 기간 쌓이게 되면 나쁜 염증으로 돌변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만병의 씨앗이 되는 몸속 쓰레기, 만성염증이다.

 

체내에 남은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성인병, 심혈관질환은 물론 암까지 일으킨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건강증진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발생 위험이 남자는 38%, 여자는 29% 증가한다고 한다. 이렇게 체내에 만성염증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끊임없이 위험신호를 보낸다.

 

그렇다면 몸에 만성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와 자가테스트 그리고 간단한 만성염증 검사를 통해 확인할 있다. 실제 < 사용설명서> 식구들의 몸속에는 만성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를 통해 알아본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만성염증! 몸속에 만성염증이 있다면 대체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만성염증을 뿌리 뽑는 만성염증 청소부의 정체는 바로 해양 폴리페놀과 커큐민이다.

 

해양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만성염증 청소부인 커큐민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DNA 손상을 방지해 활성산소를 없애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하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효과가 있지만. 입자가 크고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커큐민을 먹을 때는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커큐민과 검은 후추를 함께 먹을 경우 커큐민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이 무려 1,000배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만성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제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비타민 C 세포의 면역기능과 호르몬 기능, 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만성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타민 C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질병 예방이 목적이라면 하루 1,000mg~2,000mg까지 고함량의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 이를 식품으로 먹으려고 하면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사과는 40, 레몬은 20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품만으로 비타민 C 섭취하기 어렵다.

 

비타민 C 제왕이라고 만큼 비타민 C 풍부한 비타민 C 끝판왕 식품은 카무카무(Camu Camu). 남미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카무카무는 현지 원주민들에게 신이 내린 마지막 과일로 불린다. 카무카무는 천연 비타민 C 함량이 100g 2,280mg 이를 정도로 고함량을 포함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유효한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미국 유명 영양학자 언론에서는 차세대 슈퍼푸드로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천연 비타민 C, 카무카무를 똑똑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영양제로 많이 먹는 비타민 C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걸까? 비타민 C 효능 높이는 환상의 궁합부터 효능을 망치는 최악의 궁합을 알아본다. 또한 함께 먹었을 상호작용을 일으킬 있는 약과 식품의 궁합까지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