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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배우 남능미

2016.12.06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일자 : 2016 11 08 11

 

스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그때 시절을 함께 추억해 보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6회에서는 국민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파주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 데뷔 50주년의 명품 배우 남능미가 출연한다.

 

인기 드라마 청춘의 ,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등에서 스틸러로 열연하며 흥행보증 여배우였던 남능미가 돌연 방송을 접었던 10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그간의 삶을 시원하게 공개한다.

 

남능미는 혈기왕성한 아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이 중국으로 넘어가 실내 골프장, 식당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아들이 사기를 당하고 큰돈을 잃은 거듭 실패를 하자, 보다 못한 남능미가 아들에게 밑바닥부터 시작하라 통보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힌다. 아들의 자립을 위해 방송활동까지 자제했다고. 결국 아들이 3년간 홀로 고생한 끝에 스스로 우뚝 지금은 아들이 자신의 결단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탄탄대로의 길만 걸을 알았던 아들이 마흔 넘게 결혼을 남능미의 애를 태우더니 일방적으로 결혼을 통보했다고 이야기한다. 남능미는 갑작스러운 결혼에 놀라고 며느리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이뿐만 아니라 늦장가를 아들이 아이를 가지지 않을 거라고 선언, 아이 얘기만 꺼내도 정색을 강요는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서운하다 자녀를 원하지 않는 아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전원주는 큰아들은 아들 둘에 하나라 만족하지만 딸만 둘인 둘째에게 아들 하나만 낳아라권유했다가 정관수술을 하고 바람에 들었다고 덧붙인다.

 

남능미가 남편과의 별거설로 뉴스에 보도된 사건에 대해 입을 연다. 당시 남편이 다니던 민생금고가 부도나면서 지인들을 동원해 가입해 예금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남능미는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지인들의 돈을 갚아주려고 했지만 반대하는 남편과 의견충돌이 생겨 부부싸움이 잦았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남능미가 남편과 말싸움 도중 도둑놈 심보 가진 사람이라고 타박해 남편이 집을 나갔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속상한 마음에 동료에게 하소연 것이 소문이 뉴스에 남능미 별거설이라고 보도되고 기자가 집까지 찾아왔다고 설명한다. 결국 남능미는 남편 대신 가장 노릇을 하며 지인들의 돈을 전부 갚고, 남편도 눈물을 글썽이며 용서를 구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