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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11월 10일 목요일 밤 9시 50분
가수 정훈희-김태화 부부 편
각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독특한 인생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이야기인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정훈희-김태화’ 편이 방송된다.
70년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톱스타 커플 ,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만남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말 많고 탈 많다는 연예인 커플, 1년만 버텨도 오래 사는 거라던 주변의 우려를 물리치고 벌써 36년째 달콤 살벌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별난 부부생활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한다.
‘안개’ 라는 곡으로 17세에 혜성 같이 데뷔해 세계 무대를 휩쓸었던 원조 한류 가수 정훈희와 인기 높던 록 스타 김태화는 파격동거, 혼전 임신 등의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당시 큰 화제를 낳았다.
부부로 살아온 지 36년째인 정훈희-김태화 부부는 부산 기장 앞바다에 아늑한 아지트를 마련해 살고 있다. 그런데 밤이 깊어지면 남편 김태화는 아늑한 아지트에서 퇴근(?)을 한다. 두 사람은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별거 아닌 별거를 하는 속사정에 대해 김태화는 “재미가 솔솔 하다. 혼자 뭐라 그럴까 같이만 있다가 독립되어서 있으니까 그것도 아주 재미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자유롭다”고 말하고, 정훈희는 “모든 부부가 다 똑같은 규칙을 정해 놓고 이렇게 살아야지 저렇게 살아야지 그런 건 아닌 거 같다“고 말한다.
한편, 정훈희는 자신을 국민 가수로 키워낸 故 이봉조 작곡가의 묘소를 찾아 그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애창곡 ‘꽃밭에서’는 故 이봉조 작곡가가 대마초 파동으로 6년간 무대에 서지 못했던 정훈희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한 곡이다. 정훈희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기약 없던 자신을 믿고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넘기지 않았던 故 이봉조 작곡가와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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