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112 <모란봉클럽> 61회
<모란봉클럽> 61회
방송일시 : 11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모란봉 클럽> 61회에서는 ‘권력, 그리고 미녀들’이라는 주제로 딸바보 이광기, 미녀 개그우먼 팽현숙,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90년대 톱모델 박영선, 미모의 쇼호스트 출신 신재은이 출연해 북한의 미녀들과 함께 가감 없는 토크를 선보인다.
이 날 스튜디오에서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북한 미녀들의 화려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평양 예술단 출신 이유경은 노들강변이라는 노래에 맞춰 단아한 독무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북한을 대표하는 미녀인 5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팽현숙은 아름다웠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광기는 “누나는 저 때에 비하면 200% 망가진 거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낸다.
백두혈통 상위 1% 엄친딸 출신의 김가영은 5과에 뽑혔던 기억을 살려 5과 선발 과정을 공개한다. 김가영은 “5과는 사돈의 11촌까지 조사한다”며 “5과 지도원이 내 친구에게까지 전화해 남자가 있는지, 행실이 얼마나 단정한지 조사한다. 심지어 5과 신체검사 때 팔을 들게 해 겨드랑이 냄새까지 검사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경악케 한다.
5과에 뽑혀 초대소에서 생활했던 양소현은 자신의 탈북 계기를 털어놓는다. 양소현은 밖과 단절된 외로운 5과 생활을 보내다 초대소 탈출을 감행했다고 말한다. 양소현은 가족들과의 탈북 과정을 밝히며 탈북 과정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하다가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북한에서 왕재산경음악단 무용수로 활동했던 오영희는 음악단과 관련한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영희는 왕재산경음악단 무용수로서 김정일 앞에서 춤을 췄던 기억을 되살려 그 시절의 춤을 선보이며 아직까지도 유연한 몸을 자랑한다.
이어, 만수대예술단 가문 출신인 전향진은 김정일 모심공연에서 독창을 선보였다가 김정일에게 앵콜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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