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123 <강적들> 158회
<강적들>
방송일시 : 11월 23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 158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호위무사들’이라는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발표된 검찰 중간 수사 발표에 대한 내용과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의 마지막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한다.
지난 20일,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 수사 중간발표에서 박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공모했다고 판단, 관련 혐의를 계속해서 수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초강수까지 두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청와대에서는 현 검찰 수사에 불응하겠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박근혜 대통령, 그의 피의자 신분 전환은 무엇을 의미하며 앞으로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날이 갈수록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3인방의 ‘엄호’를 빙자한 ‘망언’도 각종 구설에 오르고 있다.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발언의 연속에 일각에서는 3인방이 박근혜 대통령의 호위무사나 방패막이 아닌 ‘X맨’이 아니냐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 이들이 이렇게까지 비난을 감수하며 박 대통령을 감싸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번 <강적들>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출연해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속 시원히 얘기하는 것은 물론, 그간 최태민 일가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입을 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지난 2007년, 한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 이라는 말을 했던 정두언 전 의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여러 의혹들이 나날이 커져가는 가운데 현 사태를 바라보는 정두언 전 의원의 진짜 속내를 들어본다.
또한 정두언 전 의원은 최근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라는 촛불집회 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김진태 의원에 대해 ‘대박’을 쳤다고 얘기하며 “LED 산업에 큰 영향을 줬다” “하지만 다음 선거에서는 낙선이 확실시 될 것” 이라는 발언을 해 강적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20일 발표된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중간 발표에 대한 청와대의 ‘수사 불응’ 반박을 두고 정 전 의원은 “1대 맞을 것 100대 맞는 격” 이라며 청와대와 박 대통령이 하루빨리 수사를 받고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힌다.

이전
20161122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2016.12.06
다음
20161124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유리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