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207 <강적들> 160회

2016.12.06

<강적들>

 

방송일시 : 12 7 수요일 11

 

토크쇼 <강적들> 160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 마지막 블랙홀이라는 주제로 다가올 탄핵 디데이에 대한 정치권의 움직임과 수사에 착수할 박영수 특검, 그리고 대통령의 남자김기춘과 우병우를 둘러싼 각종 의혹까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지난 3, 200 명이 참여한 6 촛불집회에서는 대통령 탄핵에 대해 모두 목소리를 냈다. 다가오는 9, 탄핵 디데이를 앞두고 국회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가결이냐 부결이냐 그에 대한 강적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현재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누구인지 그들의 지난 행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실장은 문체부 인사에 사표를 지시한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최순실에 대해서는 모른다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전직 비서실장으로 지금껏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왕실장 비선의 존재를 모를 수가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진은 얼마 실장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해 패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박종진의 말에 따르면, 실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화해 최순실 정말 모른다 했다는 ! 이를 들은 강적들은 이용당한 아니냐. 실장이 작전을 짜고 있는 것이다라며 박종진의 말을 일축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검사 출신의 더민주 백혜련 의원이 출연한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최순실 특검법통과에 역할을 의원이 예상하는 이번 슈퍼 특검의 전망과 박영수 특별검사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의원은 (담화를 보면) 대통령 EQ 낮아 보인다 말하는 한편 실장에 대해서는 교활하고 능수능란해 잡기 쉽지 않을 이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표결이 대권 샅바 싸움으로 전락할 있다는 지적에 당을 가르는 문제가 아닌 국민의 뜻을 전해야 한다 말하며 소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의원의 일침에 이봉규는 ( 의원은) 더민주에 있기에는 아까운 분이다라며 3지대로 나올 것을 종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