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210 <모란봉클럽> 64회

2016.12.12

<모란봉클럽> 64

 

방송일시 : 12 10 토요일 11

 

<모란봉 클럽> 64회에서는 배우 조민희, 성우 안지환, 배우 원기준, 가수 천명훈이 북한 패널들과 함께 특급기밀! 북한의 기술자들이라는 주제로 비밀리에 감춰져있던 북한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양 반항공사령부 고사포 부대에서 에이스로 활동했던 김단금은 북한 군인 훈련에 대한 모든 것을 특별 공개한다. 김단금은 본격적인 훈련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군인 출신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조기 훈련(?)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우산살을 날카롭게 갈아 던지는 연습을 했다. 영향으로 군인으로서의 집중력을 기를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요즘에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가끔씩 집에서 과일칼을 벽에 던지기도 한다 밝혀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청진의과대학에서 임상의학을 전공한 최정훈은 북한의 의료시스템과 민간요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정훈은 촛불기공이라고 하는 민간요법을 공개하며, “‘촛불기공 퇴계이황의 활인심방에 기록되어 있는 건강법으로 김일성도 정신집중 차원에서 꾸준히 했다 말한다.

 

더불어, 최정훈은 북한의 가장 대중적인 민간요법으로 감기 걸렸을 작은 페니실린 병에 마늘을 빻아 넣고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있다 말한다. 이에 박수애는 북한 선생님들은 수업시간에 기침하는 학생들한테 마늘 페니실린 병을 목에 걸었는지 걸었는지 검사도 한다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치아 통증에는 러시아 향수, 위장병에는 토끼엿, 염소엿, 개엿, 허리 통증에는 파스 대신 청양고추 등이 좋다고 말하며 북한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한편, 모란봉클럽 대표 미녀 박수애가 북한은 물이 나오지 않아 북한 여성들이 우물에서 물을 길러야 한다. 북한 여자라면 거의 물동이 달인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걷는 시범을 보인다.

 

혜산상인 출신의 이유미와 평양 반항공사령부 고사포부대 출신의 김단금까지 가볍게 머리에 이고 걷는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에 남한 대표로 베테랑 주부 조민희(탤런트) 나섰으나 걷기는커녕 물동이에서 손을 떼자마자 물동이를 떨어뜨려 스튜디오가 물난리가 되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