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217 <모란봉클럽> 65회

2016.12.20

<모란봉클럽> 65

 

방송일시 : 12 17 토요일 11

 

<모란봉 클럽> 65회에서는 배우 조민희, 박준규, 원기준, 가수 천명훈이 출연해 북한 패널들과 함께 충격고백! 사랑에 목숨 걸다라는 주제로 남남북녀의 청춘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백두혈통의 상위 1% 엄친딸 김가영은 요즘 북한의 젊은이들은 남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백허그를 하기도 하고, 입대를 앞둔 남자친구와 키스로 도장(?) 찍기도 한다 말한다. 더불어 최근 뜨는 데이트 장소는 단둥이라고 말하며 북한 청춘들의 신세대(?) 연애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한다.

 

탈북 1년차 새내기 최옥심은 북한의 목욕탕은 부부탕이라는 곳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라고 말해 북한 사람들에겐 공감을, 남한 게스트들에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최옥심은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작년, 첫사랑을 따라 탈북해 올해 10 결혼에 골인한 최옥심은 가족들의 반대로 북한에서 남자친구와 이별했다. 먼저 남한으로 떠난 남자친구와 1 만에 통화할 있었다 말한다. 1 반만의 통화에서 남자친구의 혹시 남자 생겼냐. 없으면 나한테 올래? 말로 남한까지 오게 과정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편, 북한 패널들이 남한에 대한 터무니없는 환상을 가졌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북한 패널들이 남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이유는 남한 드라마 때문이었는데. 남남북녀 부부 1년차인 임선효는 북한에서 꽃보다 남자 보고 구준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남한에 가면 구준표 같은 사람만 있는 알았다 이야기한다.

 

임선효는 함께 동반 출연한 남편 유동균과 함께 남남북녀의 달라도 너무 다른 점에 대해 토로한다. 임선효는 우리 남편은 대화를 하려면 3초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하며 터졌던 여러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남편 유동균은 가끔 아내가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북한 여군 출신 박희순은 나는 남한 드라마 장군의 아들을 좋아했다. 장군의 아들에 나오는 남자들을 데리고 살아봤으면 싶었다라고 말하고, 이에 영원한 쌍칼오빠 박준규(배우) 저도 같이 살아봤으면 좋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