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61221 <강적들> 162회
<강적들>
방송일시 : 12월 21일 수요일 밤 11시
쎈 토크쇼 <강적들> 162회에서는 ‘지금은 최순실 사태’라는 주제로 우병우와 청와대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현재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각종 청문회 의혹,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한 분당 위기에 직면한 새누리당의 운명과 탄핵으로 형성된 조기 대선 흐름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본다.
오는 22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마지막 청문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현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출석한다고 알려졌는데, 지금껏 국회의 출석요구서와 동행명령서 조차 전달하지 못하게 숨어있던 그가 청문회에 출석 의사를 밝힌 속내를 알아본다.
지난 14,15일 열린 3,4차 청문회는 국민들에게 물음표만 더 심어준 ‘맹탕’ 청문회에 지나지 않았다. 3차 청문회에서는 미용 시술 의혹만 제기됐을 뿐 이렇다 할 실마리를 풀어나가지 못했고, 다음 날 열린 4차 청문회 또한 새누리당 친박 의원들과 K스포츠재단 관계자간에 위증을 모의했다는 정황이 불거지며 때 아닌 위증 진실게임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탄핵 정국의 최대 수혜자라 불리는 대선 다크호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전격 출연한다. 현 국정농단에 대해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이재명 시장이 생각하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해답은 무엇일까.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적들>에서 앞으로의 행보와 야권 절대강자 문재인 전 대표를 이길 필살기 전략까지 낱낱이 밝혀 눈길을 끈다.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며, 야권 잠룡들의 발걸음 또한 빨라지고 있는 상황. 최근 급상승한 지지율로 차기 대권주자로 발돋움한 이 시장은 “(더민주) 안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데 뭐 하러 나가냐”며 향후 있을 당내 경선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사이다 발언들이 지나치게 국민을 의식해서 나오는 말이 아니냐는 강적들의 질문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과격한 언어를 쓴다고 지지를 많이 받았으면 나보다 훨씬 잘 될 사람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지지율 상승은 강성 발언이나 선동 때문이 아닌 ‘일관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한 ‘자칭 애국보수’ 이봉규와 ‘내가 진짜 보수’라 주장하는 진짜 강적 이 시장의 한판승부가 벌어진다. 이재명 시장은 “나 같은 사람이 진짜 애국 보수다. 이봉규는 오른쪽 끝 정도” 라고 하며 이봉규와 때 아닌 보수 논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전
20161220 궁금한 스타쇼 <원더풀데이> 배우 김민정, 배우 이계인 2016.12.20
다음
20161222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한영애 2016.12.22